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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겦)
날 짜 (Date): 1997년06월27일(금) 04시07분27초 KDT
제 목(Title): ## 연중 제12주간 토요일 복음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 5-17)


  예수께서 가파르나움으로 들어가셨을 때에 한 백인 대장이 예수께 와서 

  "주님, 제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하고 사정하였다. 

  예수께서 "내가 가서 고쳐주마." 하시자 백인대장은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집에 모실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하시면 제 하인이 낫겠습니다. 저도 남의 밑에 있는 사람입니다만 

  제 밑에도 부하들이 있어서 제가 이 사람더러 가라 하면 가고 또 저 사람더러 

  오라 하면 옵니다. 

  또 제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께서는 감탄하시며 따라오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말 어떤 이스라엘 사람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잘 들어라 . 많은 사람이 사방에서 모여들어 하늘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이 함께 잔치에 참석하겠으나 이 나라의 백성들은 바깥 

  어두운 곳에 쫓겨나 땅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백인대장에게 "가 보아라.  네가 믿는 대로 될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바로 그 시간에 그 하인의 병이 나았다.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셨을 때에 베드로의 장모가 마침 열병으로 

  앓아 누워있었다.  그것을 보시고 예수께서 부인의 손을 잡으시자 

  그는 곧 열이 내려 자리에서 일어나 예수께 시중들었다. 

 날이 저물었을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 마귀 들린 사람을 많이 데려왔다. 

  예수께서는 말씀 한 마디로 악령을 쫓아내시고 다른 병자들도 모두 고쳐주셨다. 

  이리하여 예언자 이사야가, "그분은 몸소 우리의 허약함을 맡아주시고 우리의 

  병고를 짊어지셨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은 성 이레네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입니다. 





 
           "하늘아, 땅아, 그를 찬양 하여라.
            바다와, 그 속의 모든 생물들아, 그를 찬양하여라."

                                  (시편 6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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