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hennae (별물도령) 날 짜 (Date): 1997년06월26일(목) 04시19분48초 KDT 제 목(Title): 비신자들의 지적..천리안에서 한번 읽어보시고, 정말 기도해야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제 목 : **** 님의 교회에 대한 글을 읽고... 난 기독교의 교리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다. 그러나 그 교리를 기반으로 난립한 교회와 교회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불만이 많다. 그들은 매쓰꺼운 환상에 잡혀있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이 예수를 믿으면 모든것은 당연한것으로 생각한다. 그것은 현실의 법과 도덕을 초월할 정도이기 때문에 매쓰꺼운것이며 더우기 그들이 신봉하는 교회의 교리에 대해 그 진리를 자신의 삶과 세상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들의 행동을 보면 대단히 실망스럽다.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무지하거나 가방끈이 짧은 교인들은 아주 심각하다. 소위 신앙관의 부재로 문제는 출발한다. 지금부터 몇가지 예를들자. 서울에 무지하게 많은 교회가 있다. 아니 이것은 전국적이다. 몇층안되는 빌딩에 임대를 해서 교회를 한빌딩에 몇개씩 있는 경우도 있고, 한 동네에 몇십개가 넘는 교회가 있다. 도데체 다 똑같은 예수를 믿는데 그렇게 교회를 만들어야 하는가 말이다. 아니 교회가 무슨 사무실인가, 구멍가겐가. 같은 감리교인데도 같은 빌딩에 몇개씩 있는데 그거 난 도저히 이해가 안된데. 들어보니 교회에는 소위 파가 있는데 수백개나 된다고 한다. 아니 그 파는 무슨 파인지. 양파? 쪽파? 그리고 성경도 한두가지가 아니며, 불러대는 찬송가도 통일이 안되어 있다. 통일을 하자고 몇번이고 해봤는데 통일버전을 내면 한가지가 늘어나는 꼴이 되고 있다. 왜... 여러가지 구버전을 계속쓰고 있다는것이다. 성경? 아니 그건 돌리고 제쳐서 온갖 고어체를 다 동원하여 보통사람은 도데체 무슨 뜻인지 알아먹을 수 없을 만큼 증말로 기똥차게? 해석을 했다. 그리고 해석마다 구구하다. 이미 우리나라 기독교는 엄청난 구복신앙으로 변질된지 오래다. 그것을 개혁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야 하는 사람들이 목회자라는 사람들인데. 개인적인 견해로는 절대적으로 자질부족이라고 본다. 그져 걸핏하면 무슨목사가 애를 따먹었다는 뉴스가 안나오나, 신도를 어찌 했다는 뉴스가 안나오나 도대체 사태가 이쯤되면 영생교나 신나라나 다른게 뭐있나. 기도를 하느님과의 대화라고 하는데 골때리는것은? 그 기도의 내용을 들어보면 80% 이상이 구복적인 것이다. 자기사업 잘되게 해달라, 공부 잘하게 해달라, 빨리낫게 해달라, 돈벌게 해달라, 이 교회 돈벌게 해달라(부흥시켜달라) 그리고 꼬추가루 양념처럼 이사회를, 이나라를 잘되게 해달라나 전부 이런식이다. 아니 이런 구차한 내용의 기도를 전적으로 한답시고 저 북한산 바위밑에 기숙을 하면서 (그게 산상기도) 시끄럽게 왕왕기도를 하질않나, 자연을 훼손하질 않나, 기도원은 또 뭔가. 아니 그딴내용의 기도라면 자기방에서 조용히 하면되지 도대체 이것을 보고 소위 과관이라 한다. 그 무슨 철마다 부흥회라는걸 하는데 거길 가보면 기겁을 할정도다. 뭐 울고 난리도 아니다. 아니 울긴 왜우나. 그러면 개운하데나. 욱껴! 우리나란 엄청난 나라다, 아마 교회의 1년 시장규모가 내생각 으론 수십조원이 넘을게다. 그거 세금한푼 안내는 그야말로 100% 부가가치다. 그거보다 더좋은 사업은 이 세상에 없다. 말로는 사회복지에 상당부분 쓴다고 하나 만일 그게 사실이라면 이나란 선진국 못지않은 복지국가가 벌써 되었다. 뻑하면 무슨 복지원 소동사건 생기면 그속엔 여지없이 기독교의 얼굴이 자리잡고 있다. 즉 사회복지에 안쓴다는 것이다. 그럼 어디에 쓰나, 바로 교회 늘리고 그 많은 신학대학출신맨들의 생활비로 쓰는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많은 대학이 신학대학일 것임. 거긴 수능시험 하곤 관계없는 신학대학이 오히려 더 많다. 거기에 목회자의 식비는 신도들이 그 무슨 석민지 뭔지로 양식대줘, 김장해줘, 뭐해줘.... 완전 따봉이다. 신학대학 졸업해서 어찌저찌해서 목사안수받고 개척교회 하나 맨들어서 신도 얼마 모으면 생활은 해결된다는 사고방식으로 목회자와 교회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교회다니는 사람들하곤 대화가 안된다. 얼마나 고집이 세고, 씨알이 안먹히는지 몰라. 세상에 최고로 배타적인 종교집단이 바로 기독교라고 본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기형적으로 발전된 한국형 기독교. 내 종교가 귀하고 중하면 다른사람의 종교도 그런것이다. 근데 다른종교를 가진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냐하면 죽일놈으로 생각한다. 하다못해 절에 가면 단청이라고 벽에 칠해진 것을 보면 부르르 떤다니까, 열바쳐서. 그런 편협한 사람들의 집단이 남북화해니 통일이니 이딴소리를 한다는거 아닙니까... 세례라고 있습니다. 그 세례받을 때 맹세사항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뭔지 아십니까. 당신은 앞으로 결혼할때 꼭 교회다니는 사람과 결혼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까? 합니다. 여기서 No thanks 했다간 그 세례 무효입니다. 옛날에 군입대를 해서 막 훈변병시절이 있었습니다. 정말 숨막힐 정도의 긴장감과 훈련에 (그걸 군기라 하죠) 그땐 정말 일요일 종교생활시간이 그렇게 좋을 수 가 없었습니다. 전에 교회를 다녔던 터라 교회를 가기로 했죠. 근데 그 교회에 별달린 장성도 참석하고 한다고 하더군요. 줄똑바로 서야 하고, 밍기적 거린다고 얼차례를 주질않나 교회가서 마음의 의지처를 찾고 싶었던 나의 생각은 완전히 꽝이었습니다. 느겼죠. 음 이게 우리나라 교회다 라고. 그 훈련병한텐 월급대신 몇천원에 해당하는 쿠폰이 나오더군요. 매점에서 휴식시간때 빵이나 프랭크푸릇, 컵라면 몇개 사먹으면 끝인데. 아니 그걸 헌금으로 내야 되더군요. 베룩의 간을 내지. 성경에는 돈이없으면 마음을 내라는데 헤헤 그게 톨톨 털어서 먼지 라도 나오면 내라는 예기지. 그렇잖아요. 어디 성경에 있는 그대로 직설법으로 이해해선 안되고 다 은유법 1단계는 적용해서 해석 해야 하는거잖아요. 그 다음주부턴 옮겼습니다. 천주교도 있더군요. 그 신부님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러더군요, 적어도 이 교회내 에선 여러분은 구속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요. 마음껏 마음의 평안과 안정을 얻고 돌아가서 열심히 훈련에 임하라고요. 다르다는것을 느꼇죠. 적어도 그 사회에 속한 사람들의 사고와 신앙관은 빌딩까지 임대해 가면서 발간 십자표시를 간판으로 내걸고 그 안에서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과 비교해서 말이죠. 위에서 헌금이란 예기가 잠깐 있었는데 예전에 시골에서 학교다닐때 생각이 납니다. 옆집이 증말 교회잘다니는 집사님 댁이었는데 가을걷이를 해서 돈이 생겼어요. 감사하다고 감사헌금을 내고 또 수입총액을 기준으로 10% 십일조를 하더군요. 남은돈으로 송아지를 샀는데 송아지를 샀다고 감사헌금을 내고 나중에 키워서 팔았다고 감사헌금에 판돈의 10%를 십일조라고 내더군요. 그렇게 해야한데요. 설교를 그렇게 하더군요. 근데 전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십일조는 수입총액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최소한 경상이익을 기준으로 내야 하는거 아닙니까? 즉 송아지를 팔아서 수입이 생겼다면 송아지를 키우는데 들어간 지출이 있을꺼 아닙니까. 송아지는 공기만 마시고 크는거 아니잖아요. 사료도 줘야하고, 꼴을 베어서 살찌워야 하니까 거기엔 인건비도 들어가겠군요. 그거 다 제하고 남는걸로 내야 한다는 것이죠. 안그러면 빛지고 헌금해야 해요. 근데 그런거 설명않더군요. 아니 거의 돈들어오면 그걸 기준으로 내야하는것으로 설명이 되더군요. 또 있어요. 돈하면 안걸리는거 없죠. 헌금에는 그 출처가 깨끗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러브호텔을 운영해서 번돈을 헌금한다면 그거 제대로 된것입니까? 적어도 한국의 종교는 그점에 있어서는 don't care 입니다. 전 그건 반드시 잘못되었다고 봐요. 너무 길어졌다. 이제 결언입니다. 한국의 기독교는 정말 반성해야하고 그 신도라는 사람들, 그들을 인도하는 목회자는 새로 깨어나야 합니다. 예수님만 믿으면 법을 어겨도 된다는 식의 종교생활은 정말 없어져야 합니다. 교회는 그져 한동네에 한개정도로 통합 운영되어야 하고 편협하고 배타적인 교회인들은 자성해야 합니다. 또 세금내야해요. 아니면 번돈을 교회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비용외에는 사회봉사를 위해 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조그만 암자, 무속, 신나라, 영생교등과 전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런생각에서 아래에 **** 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제 목 :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갑니다. 전철역에서 저런말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하루도 빠짐없이 그자리에 나와서... 플랫카드를 들고 서서.. 스피커폰을 들고... 큰소리로 말한다...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갑니다.' 한가지 꼬옥 물어보고 싶은것이 있다... 저말이 사실이라면.. 예수는 정말 이기적인 존재이다. 자기 믿지 않으면 지옥보낸다고 협박하는게 아닌가... 가장 보편적인 사랑의 대명사인 예수가.. 어찌.. 그런 이기적인 존재인가.. 그럴지가 없다... 한낮 간사한 어리석은 인간들의 추잡한 논리의 산물일것이다. 어떻게 예수를 믿는다는 사람들이 예수를 이기적인 존재로 전락시키는가...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니....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 보면.. 한심하기 그지 없다. 성경속에는 아무리 뒤져봐도.. 자기를 따르지 않으면 지옥간다는 소리는없다. 예수의 생활상은 많은 이들의 정신적 스승이 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존재이다. 정신적인것 말고도.. 그의 행적은 타의 모범이 된다. 만물을 사랑으로 감싸않을수 있는 그런 능력... 그런것을 믿고 따르는것은 좋지만... 어찌 그런 억측을 부리는 사람들은 한심하기 그지 없다.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갑니다..' 저런 한심하기 그지 없는 소리는 정말 짜증스럽다... 제 목 : �� 근조 기독교 �� 뿌리는 유태교죠. 그러나 유태인들은 현재의 카톨릭이나 기독교, 그리고 예수를 부정합니다. 그들은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죠. 그저 하나님의 아들을 사칭한 사이비 교주정도로 보죠. 유태교를 음악장르로 보자면 정통 민속음악(유럽의..) 이라고 해야 할까요? 우리가 현재 즐기고 있는 클래식이라는 음악의 모태가 된 그런 구전음악 말이예요. 유태교의 줄기는 카톨릭입니다. 우리나라의 천주교 말이예요. 유럽의 역사는 카톨릭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 카톨릭의 힘이 얼마나 강했나는, '숀 코네리'주연의 '장미의 이름(제목이 장확치 않음)'이나... '미키루크' 주연의 '성 프란체스코'등의 영화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죠. 음악장르로 분류하자면, 정통 클래식 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정통 클래식도 알고 보면 그 당시에 널리 들려지고 애창 되어지던 음악들을 고급화 시키고 정리한 것이죠. 유태교의 잎사귀인 기독교는 보급판이며 대중판이죠. 형식과 권위로 무장된 카톨릭을 좀더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개혁을 하여 만든 것이죠. 음악으로 치자면 뉴에이지라고 해야할까요? 죠지윈스톤의 음악 같은거죠. 클래식한 느낌도 나지만 듣기 좋잖아요. 아무래도 클래식 보담이야 쉽죠. 그래서 클래식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쉽게 클래식 느낌을 얻을 수 있죠. 정통 클래식을 들으려면 "바로크"니 "교향악"이니 등등 ..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준비과정이 필요하자나요.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 만연된 대다수의 기독교는... 본래의 기독교라는 잎사귀를 갉아먹는 벌레 같은 거라고 생각되요. 음악으로 치자면 힙합 댄스음악 정도로 생각됩니다. 예술성이고 나발이고 없는 에쵸티나 유피..등등 이런 저질음악 말이예요. 그런 음악들이 추구하는 목적은 단 한가지죠. "돈" .... 예술성`이니 창조`니 인기`니 하는 것은 모두 "돈"이라는 목적에 쉽게 접근하기 위한 방법일 뿐... 클래식이라는 음악도 전혀 "돈"을 추구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벌어들인 "돈"은 그들의 음악을 유지하고 대중에게 전달하는 목적으로 쓰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클래식 하는 사람들은, 규모는 크고 웅장해 보이지만 사실 거의 적자라는 것 다 아시죠? 그러나, 요즘 유행하는 저질 댄스음악을 만들고 보급한 사람들이 벌어들인 돈은 그들이 만든 가수와 매니져, 제작사등의 개인 배를 채우죠. 정리하자면... 유태교 (민속음악=뿌리) - 카톨릭 (정통클래식=줄기) 본래목적의 기독교 (뉴에이지=잎사귀) 우리나라의 사이비 기독교 (힙합 댄스뮤직=잎사귀를 갉아먹는 벌레) ------------------------------------------------------------------------------- -- 우리나라의 기독교가 욕을 먹는 이유는 바로 아래와 같은 것 아닐까요? * 지나친 경쟁으로 야기되는 무차별 전도 - 신도의 삐기화 * 헌금의 착복과 탈세 - 목사의 재벌화 * 교회의 대형화와 체인화 - 교회의 기업화 * 타종교나 무신론자들을 무시하는 배타적인 자세 - 종교독재화 * 지옥의 공포를 유난히 강조하는 목적지향성 - 대중에게 불안감 조성 * 짜증나는 자신들 끼리의 전쟁 - 밥그릇 싸움 등등 아닐까요? 아래 어떤 분이 말슴 하시길 .. 교회가 무슨 피해를 줬다고 비난을 하는가? 라고 말씀 하시던데... 하나의 예를 들어 볼까요? 우리 집앞에는 공용하천이 있습니다. 한강 시민공원처럼 예쁘게 만들었죠. 근데 갑자기 하천 한켠에 건물이 들어서는 것이예요. 생각해 보세요. 한강 시민공원안에 유령같은 건물이 떠억 들어선다고... 분당에 있는데 와서 현장을 보시면 누구나 제말에 공감을 할 껍니다. 주민들은 프랑카드등을 걸고 결사반대를 했죠. 근데 막무가네... 그게 교회건물이더라구요. 그 이후로, 조용하던 동네가 일요일만 되면 교통체증이 유발되고 소란스러워 지죠. 물론 일조권이나 전망권도 가렸죠. 그리고, 낯에 집에서 낯잠이라도 잘라고 치면... 띵똥 ` "예수님을 믿읍시다" 그럼 귀찮아서 이렇게 대답하죠. "우리 절 다녀요!" .... 지하철 타보세요. 그들의 전도를 시민이 허락 했습니까? 명동을 나가 보세요. 기독교인들이 불러 제끼는 찬송가소리에 정신이 없습니다. 이 정도면 피해 본 것 아닌가요? 사실, 우리나라의 기독교인들 각성 해야 해요. 이렇게 비난이 많이 쏟아지는 사태를 절데로 간과 해서는 안됩니다. 기독교인 여러분이 내는 헌금이 어떻게 쓰여지는 지도 확인하고... 목사들의 지나친 교회확장은 신도들이 막아야죠. 교회가 무슨 기업입니까? 그리고, 유일신 하나님을 추종하는데... 당신들의 교리데로라면 아무교회나 가면 되는 것 아니에요? 왜 신도를 좀더 많이 확보하려고 아우성을 치죠? 그렇게 하라고 성경에 쓰여 있나요. 하나님이 "누가 가장 많이 신도를 확보하는 지 보겠다!"라고 하던가요? 이건 전도의 차원과는 다르죠. 멀쩡히 교회 나가고 있는 신도를 자기교회로 못 데리고 와서 난리죠. 그 목적은 뻔한 것 아니예요? 헌금을 늘일 목적 아닌가요? 그리고 지옥카드좀 그만 써 먹으세요. 황당하고 유치한 그런 작태는 이젠 없어져야 해요. "교회와서 헌금내라....그러지 않으면 지옥간다." .. 이거 엄밀히 따지자면 협박이며 허위사실 유포예요. 반대로... "교회와서 헌금내면 천당가는 티켓을 예매하는 격이다."라고 애기하는 것은 일종의 사기죠. 왜냐구요? 당신들 지옥'이나 천당' 가봤어요? 아님...같다온 사람으로 부터 정확한 증거를 확인 하셨어요? 단, 한사람이라도 있어야 믿을 것 아니예요. 예수의 부활이 증거라구요. 그것도 못 믿어요. 차라리 UFO 나 ET 를 믿지 ... 제 생각에, 우리나라 기독교가 걷어들이는 헌금중, 최소한의 유지비만 빼고 전부 사회로 환원하면 ... 상당수의 극빈자,고아,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등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목사님들 그럴 의향은 없나요? 비행기에서 우리나라의 밤 하늘을 내려다 보면... 온통 빨간 십자가 투성이죠. 징그러울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한 건물에 두개의 교회도 있죠. 이게 문젭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의 기독교는 더 이상 종교가 아닌 것 같아요. 기업이죠. 그래서 정부에 건의 하건데... "교회에도 세금을 부과합시다" 그것도 고율의 세금을 ... 제가 보기엔 생산성도 없고 국익에 별로 도움도 안되는 것이 분명하니 ... 자유직업인으로 분류하여 과세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연예인,의사,변호사등과 같은 부류아닌가요?) 사실 목사`라는 직업은 노동량에 비해 수익이 너무 많아요. (물론 극소수 진정한 기독교 정신으로 자신을 버리고 봉사하는 분들도 있다. 이분들을 애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아실테죠?) 방법은 이렇게 하면 되요. "기독교 헌금 관리공단"같은 기관을 만드는 거죠. 거기에서 투표함 같은 헌금함을 만들어서... (절데 개봉 못하는 것으로 튼튼하게 만들어야죠.) 헌금을 걷으면 모두 모으는 거예요. 목사나 교회관계자의 신성한 손에 때를 묻히지 않게 해주는 거죠. 그리고 거기서 세금떼고 나머지는 모두 사회봉사차원에서 쓰는거죠. 원래 목사들이야... 하나님의 종이며 고행을 자초한 분들이기에... 대 환영 하실 꺼예요. (�� 윗글은 기냥 답답해서 주절거린 얘기니 웃고 넘어 갑시다.) 그리고, 통일교나 신나라를 견주지 말라고 하는데... 뭐가 다르지요? 제가 보기엔 통일교가 우리나라 개신교도들보다는 낳은 것 같던데... 그들은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번 돈이 아니잖아요. 무신론자들이 보기에는 다 똑같아요. 모두 밥그릇 쌈이죠. 다시한번 강조하건데 - 우리나라 기독교 .. 문제 많습니다. 제발 그놈의 성경 들추면서 아니라고 하지 마세요. 당신은 김일성 교시보고 여기에 '미국놈들은 대가리를 뽀개야 한다,라고 되어 있으니 모두 치를 듭시다.'라고 애기 하실 수 있어요? 무신론자들에게는 김일성 교시'나 성경이나 - 안 믿는다는 차원에선 똑같아요. (이 대목에서 엄청 반발이 예상 됨:감히 성경을 김일성교시와 비교 했다는 둥.. 어쩌구.... 나무는 못보고 숲을 보는 사람들의 얘기는 정말 짜증 ~ 제 애기는 무신론자들이 성경을 안믿는 다는 예를 든것이니 오해 마시길..) 안믿는데 ... 거기서 자꾸 인용해봐야 뭐해요. 그냥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설명해 주세요. 저처럼 음악을 비유한 예를 들던가'하는 식으로요. 저는 성경 끝까지 읽지를 못했거든요. 일딴, 재미가 없어요. 구약`은 그런데로 재미가 있는데... 신약`은 영 ~ 졸립더라구요. 무신 암웨이 회사의 영업지침 같아서리 ..... '부페식당같은 종교의 천국'이라는 외국사람들의 지적을 간과하면 안되요. 순수하게 신앙생활에 전념하는 분들을 애기하는 게 아닙니다. 교회를 운영하고 세력을 확장하는, 우리나라의 대다수 목사와 교회운영자죠. (여기서 대다수`라는 단어는 아주 종요!) 하나하나 지적하여 꼬집자면 1,000쪽도 넘는 글을 써야 할꺼예요.. 오늘은 이정도로 끝내죠. ---------------------------------------------------------------------------- 참! 기독교인 여러분 ... 전에 질문했던 것 답이 없네요. '아담'과 '하와'의 손자가 탄생하게된 과정 말이예요. 그러니까 아빠는 누구였고 엄마는 누구였는지... 성경데로라면, 모두 근친상간인데..? 아닌가요? 그렇다면 공개적으로 알켜 주세요. 접때, 목사님한테도 물어 봤는데... 갑자기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 해 지시면서... 제 머리에 손을 얹고는 이렇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하나님...이 무지한 어린 양을 하나님의 세계로 인도하소서 ...아멘.." 그래서 답을 못 받았어요. 양`애기 말고 아담과 하와의 손자의 탄생과정 `을 물어 본건데... 정말 궁금해요.. [기냥한마디] ... † 제 목 : 아줌마, 애들 밥이나 해줘. 언젠가였다. 내가 개인적으로 아는 비구니 스님과 지하철을 타고 인사동으로 가고 있었다. (비구니 스님이란 여승을 말한다.) 마침 붐비지 않아 나란히 앉아 가는데 아줌마 두 분이 지하철의 앞 칸으로부터 나타나더니 "예수를 믿읍시다. 예수 믿고 우리 모두 천당 갑시다 !!" 하고 외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앉아 있는 사람들 무릎 위에 복사물을 얹어주면서 지나가는데 마침 우리 앞에 이르렀을 때였다. 한 아줌마가 내 옆에 앉아있는 비구니 스님을 보더니 갑자기 크게 외치는 것이었다. "주예수를 믿읍시다. 우리 모두 주예수를 믿읍시다. 예수 믿으면 천당, 안 믿으면 지옥 뿐입니다 !! 우리 모두 주예수를 믿고 천당에 갑시다 !!!" 그리고는 복사물을 그 비구니 스님의 무릎 위에 얹고는 떠날 줄을 모르는 것이었다. 그 스님을 정면으로 쳐다보면서 예수 믿고 천당 가자는 말만 더욱더 크게 외치고 있을 뿐이었다. 나는 적잖이 당황하였고 그렇다고 그 아줌마더러 그만 하시라는 말조차도 할 수 없었다. 내가 비록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 스님과 동행이었는데 그 아줌마를 제지하게 되면 불교와 기독교의 종교 싸움으로 비칠까봐 섣불리 말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그 스님도 난처하셨는지 아니면 우스웠는지 무릎 위에 놓인 복사 유인물을 손으로 집어들고 읽고 있을 뿐 별다른 말은 없었다. 상황의 종료는 우습게 이루어졌는데, 한쪽에 앉아�렘척� 주름살이 아주 깊이 패인, 아마 칠십은 되어 보이는 할머니께서 "아 이러고 있지 말고 집에 가서 애새끼들 밥이나 해줘 !! 저녁 밥 땐데 애들 굶기지 말고....쯧~! 아무리 그래도 스님한테 이게 무슨 짓이여..... 스님도 가만 있지 말고 저 교회 찾아가서 문 앞에 불상이나 하나 갖다놔." 라고 말씀하시면서 무릎 위에 놓인 유인물을 손으로 말아쥐어 그 아줌마한테 던지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아줌마, 이번에는 그 할머니에게로 가서는 할머니를 똑바로 쳐다보고는 "주예수를 믿읍시다. 예수 믿고 천당 갑시다." 를 외치는 것이었다. 나는 참 웃음 밖에 안 나왔다. 할머니가 고함을 빽 질렀다. "아 집에 가 애들 저녁밥 해줘, 이 여펜네야~~" 모든 기독교도가 이 아줌마들처럼 신자가 아니라 '환자'는 아니겠지만 요즘 우리 나라 기독교에 환자가 있다는 것은 인정해야할 것 같다. 이 아줌마들은 신앙심이 깊고 깊어 자신들이 마땅히 해야할 한 가정의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의무를 져버리는 것이 결코 아니다. 단지 환자일 뿐이다. 환자가 아닌 바에야, 지하철 전도는 그렇다치고 어떻게 타종교의 신도도 아닌 사제를 상대로 그런 망발을 할 수가 있겠는가. (불교에서의 중은 타 종교에 있어서의 사제의 의미는 아니지만.) 깊은 신앙심이란 자신의 신에 대해 깊이 복종하고 그 신의 가르침에 따라 세상을 보다 행복하게 가꾸는데 열심인 것이다. 어느 종교의 신의 가르침을 보더라도 남을 괴롭히며 살라고는 안 한다. 기독교는 그래서 유독 서로를 사랑하며 살라고 가르치고 있고 세상 자체가 고해라고 하는 불교도, 모든 게 헛되고 고통이니 너무 집착을 갖지 말고 마음 편하게 세상 살라는 말에 다름 아니다. 통신에 접속해 보니 때아닌 기독교 비난 열풍이 이는 것 같아 오늘 한 녀석이 생각난다. 군대에서 그렇게 맞으면서도 쫄병 때 기도했던 녀석.... 남한테 폐 하나 끼치지 않았던 녀석.... 그 험한 해병대 내무 생활에서도 주먹질 한 번 안했던 녀석.... 나중에 짬밥 먹고, 너 쫄병 때 나한테 그렇게 맞으면서도 대체 뭐라고 기도했었냐 ? 라고 물어보니 그냥...뭐... 중대의 모든 선임들과 내무실 사람들이 행복하라고... 뭐 그러라고 기도했지 말입니다. 라고 말했던 녀석..... 다른 기독교 신도가 그런 말 했다면 사기 치지 마, 새꺄. 하고 몇대 패주었을 텐데 이 놈이라면 정말로 그렇게 기도했을 거야, 라는 생각을 절로 갖게 했던 녀석.... 아.....나로 하여금 처음으로 이녀석처럼 기독교를 믿으며 살아간다면 기독교도 정말 믿어볼만 한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한 녀석..... 어떤 종교도 나쁜 것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설령 어떤 사이비 종교가 있어서 그 교리가 나쁜 것들로만 가득 채워져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믿는 사람이 올바르게 살아가며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면 그것은 '환자'가 믿는 기독교나 '땡중'이 설법하는 불교보다 훨씬 더 훌륭하다. 제 목 : 기독교인이 배척받는 10가지 이유 1. 가족 이기주의, 집단 이기주의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2. 막대한 헌금을 받는 한국 교회에서 헌금의 지출목록을 볼 때 사회복지업에 대한 투자는 너무 미미하고 외형적인 시설 증축에만 몰두하기 때문. 3. 지하철, 도로 등에서 타인에게 시끄러운 소음을 주며, 조용히 쉬는 일요일 전도활동을 빙자하여 찾아와서 귀찮게 하기 때문. 4. 교회가지 않으면 지옥간다고 국민학생같은 협박을 하기 때문. (공갈 협박죄로 다 집어 넣었으면 좋겠다) 5. 대학교내의 우리의 향토적인 장승들을 불태우면서 "우리는 우상숭배를 싫어하 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는데 그게 어째서 우상숭밴지 모르겠다. 장승이 싫으 면 대학교에 안 오면 될 일 아닌가? 6. 걸프전쟁때, 민족주의와 팍스 어메리카나의 충돌인 그 전쟁의 본질을 이해 못 하고 "기독교 국가인 미국이 이기게 되어 있다"란 국민학생 같은 사설을 늘 어 놓는 국민일보를 보았을 때. 7. 단군할아버지, 무속, 산악숭배, 산신사상, 음양오행설 등 우리의 토속적인 향토 사상을 우상숭배라고 열을 올리는 무지한 기독교 인을 볼 때.(싫으면 이스라엘 에 가서 살면 될 것 아닌가?) 8. 교회가야 되기 때문에 각종 국가 공무원 시험을 일요일날 보면 안된다는 소리를 할 때 (시험 안 보면 될 일 아닌가? 왜 남까지 간섭이지?) 9. 우리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인 제사를 거부할 때. (자기 키워준 부모님께 밥한그릇 드리는게 그리 아까운지?) 10. 아무리 생각해도 뻥이란게 뻔한 "처녀가 애를 낳아 예수가 탄생했다"란 허구적이고 삼국지나 삼국유사류의 서적에 불과한 성경을 신봉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