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2000년 6월 16일 금요일 오후 06시 03분 44초 제 목(Title): Re: 좀더 사소한 질문 한 가지 더 "예수가 날아간 방향은 'up to the sky'가 아니라 'away from the earth'이지만 천주교회는 이 모순을 해소하기 위해 신비주의에 호소한다"가 답일까요? 아무래도 천주교회는 이 문제를 "묵살"하고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 참, 저는 어릴 때 유아영세인지 뭔지를 받아 '라파엘'이라는 닉네임도 가지고 있는 천주교인입니다. 제가 자원봉사하던 공부방의 수녀님은 저보고 '불신자'가 아니고 '냉담자'라더군요. 뭐, 교황청에서 '읽기 금지'어쩌구 할 만큼 저에게 관심 가질 리는 없지만... 아무튼 저같으면 화형보다는 파문당하는 걸 택할 거 같습니다. 이지메를 전제하지 않은 파문은 두려울 게 없거든요. * 화형에 대한 조언은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마녀사냥에 대해 부끄러움이 없는 이유를 이해할 것 같습니다. *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