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겦) 날 짜 (Date): 1997년06월24일(화) 23시08분02초 KDT 제 목(Title): ##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제 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9, 1-6) 바닷가에 사는 주민들아. 내말을 들어라. 먼 곳에 사는 부족들아, 정신차려 들어라. 주님께서 태중에 있는 나를 이미 부르셨고, 내가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에 이미 이름을 지어 주셨다. 내 입을 칼처럼 날세우셨고 당신의 손 그늘에 나를 숨겨주셨다. 날카로운 화살처럼 나를 벼리시어 당신의 화살통에 꽂아두시고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의 종, 너에게서 나의 영광이 빛나리라." 그러나 나는 생각하였다. "나는 헛수고만 하였다. 공연히 힘만 빼었다." 그런데도 주님만은 나를 바로 알아주시고 나의 하느님만은 나의 품삯을 셈해 주신다. 주님께서 나를 지극히 귀하게 보시고 나의 하느님께서 나의 힘이 되어주신다. 야곱을 당신께 돌아오게 하시려고 이스라엘을 당신께로 모여들게 하시려고 나를 태중에 지어 당신의 종으로 삼으신 주님께서 이제 말씀하신다. "네가 나의 종으로서 할 일은 야곱의 지파들을 다시 일으키고 살아남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나는 너를 만국의 빛으로 세운다. 너는 땅 끝까지 나의 구원이 이르게 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늘아, 땅아, 그를 찬양 하여라. 바다와, 그 속의 모든 생물들아, 그를 찬양하여라." (시편 6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