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mary (마랴~~) 날 짜 (Date): 1997년06월22일(일) 15시13분29초 KDT 제 목(Title): 마주왕 미사주. 안녕하세요. 마리아 입니다. 처음으로 이 보드에 글을 올리는데...술에 대한 내용이네요. :) 제작년에 주일학교 교사 활동을 할때, 교사들이 사제관에 자주 놀러가는데. 이유는 단 하나....미사주 마시러... 신부님들께는 굉장히 저가에 미사주가 보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신부님께서 워낙 술을 즐기시는데, 저희 교사들이 만만치 않거든요. 저희가 방문하면 아낌없이 그 술을 내어놓으시는데...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다른 어느 포도주보다 전 마주왕 미사주를 제일 좋아합니다. 물론, 미사용으로 사용해야 옳겠지만, 죄스럽게도, 저희는 신부님께 졸라서 참 많이 마셨거든여...(벌 받으려나?) ========== 기억상실자 기막히게 창백한 기억상실자였음 좋겠다. 오늘 같이 비가 오는 날엔 ........ 마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