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eolee (백수의왕) 날 짜 (Date): 1999년 1월 16일 토요일 오전 03시 48분 26초 제 목(Title): Re: 돼지고기 안먹는 금요일에 대해? 뒤늦게 보고 올리는 글입니다만.. 예수와 율법의 관계.. 특히 예수의 율법에 대한 입장은 신약성경에 "학실하게" 나와있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인용해보면 : "내가 율법을 파괴하러 온줄아느냐, 나는 율법을 완성하러 왔다" 라고 합니다. 신양성경의 여러군데에서 예수는 누차례 강조에 강조를 거듭합니다. 인간들아 쓸데없는것에서 눈을 뜨고 진짜중요한것이 무엇인가를 보라구요. 신양성경 전체가 그런 절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아직도 사람들은 이꼬투리 저꼬투리에 신경을 쓰느라 정작 중요한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넘어가는 모습이 성경에도 보이고, 현재에도 늘 보입니다. 그리고.. 사도바오로이던가요, 유명한 구절로 남아있죠. 내가 아무리 똑똑하고 교리를 많이알고있고, 선행을 많이하고 한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른 쓸모없는 하찮은존재라고.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들어라" 라고 예수가 누차에 걸쳐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