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subways (서브웨이) 날 짜 (Date): 1998년 12월 16일 수요일 오전 12시 27분 44초 제 목(Title): 한 순간도.. 생각한 적 없다. 집에 들어와서야 생각이 난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은 조금도 없이 조급히 지냈다는 것이..한순간도 그를 생각한 적이 없다. 항상 그와함께 있기 위해선 성직자가 되는 길 뿐인가? 난 그냥 평범한 이기주의적인 인간일 뿐인가 보다. 그분이 태어난 날이 다가오는데, 난 아무것도 준비한 것이 없다. 마음으로든 무엇으로든.. 고백성사를 보는것 만으로도 그분에게 가까워질수 있을까? 형식에 지나지 않는 느낌일뿐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