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1998년 4월 24일 금요일 오전 01시 10분 09초 제 목(Title): [R] 기독교 멸절 프로젝트를 하시는 분께 > 프로젝트를 좀 더 키워 보실 생각 없으십니까....? > 모르셔서 그러시는지 아니면 알고도 안 가보시는지 모르겠지만... > 기독교 뉴스그룹에까지 프로젝트를 확장시켜 보시죠.... > > han.soc.religion.christianity.catholic > han.soc.religion.christianity.protestant > > 영어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외국 기독교 그룹에도 한번 진출해 보시고... > 님의 프로젝트가 커져가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첫째, 알고도 찾아가지 않은 게 아니라 몰라서 안 갔습니다. 주소를 알려 주신 것은 고맙지만 거기까지 기웃거릴 여유도 찾아갈 생각도 별로 없습니다. 둘째, 키즈에서 글을 쓰는 것은 '프로젝트'와 무관합니다. 그러니 기독교 뉴스 그룹에 글을 쓴다고 해서 '프로젝트를 키운다'라고 표현될 일은 아닙니다. 세째, 저는 영어에 자신이 없습니다. 네째, 당신의 말마따나 '불의 심판을 면치 못할' 저에게 회개하라고는 못하실 망정 제 프로젝트가 커져가는 것을 보고 싶으시다니 진심인가요? 아니면 예리 큰아버님처럼 말로만 그러시는 건가요? 다섯째, 저의 꿈은 소박합니다. 저는 밑거름의 역할에 만족합니다. 한 사람의 평범한 자연인으로서의 한계를 넘어서는 흔적을 세상에 남기려는 욕심도 없고 설령 그런 욕심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실현시킬 만한 역량이 저에게는 없습니다. 프로젝트를 키울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 메일로 하는 편이 나았을까요? 하지만 보드에서 질문받은 것은 보드에서 답변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메일로 보내주시면 저도 메일로 답변 드리지요. *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