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gargari (inde) 날 짜 (Date): 1998년 4월 22일 수요일 오후 10시 13분 15초 제 목(Title): 재롱님께 몇가지 질문 일단 캡쳐 제가 이 보드의 논쟁의 결말을 보여 드리죠... 전지전능 하시고 우리를 창조하신 신의 존재를 믿고..(무조건.. 이유없이)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죽는 날까지 구원 즉, 하느님의 나라를 구하십시요.. 그럼 여러분에게도 죽기전에 구원의 기쁨이 있을것이고.. 이런 논쟁들이 얼마나 쓸모없고 무의미한 것들인가를 알게 되실겁니다.... 저는 7년동안이나 개신교를 믿다가 카톨릭으로 개종하면서 구원받은 경우입니다... 상당히 오래 걸렸죠... >>>>>>>>>>>>>>>>>>>>>>>>>>>>>>>>>>>>>>>> 무조건, 이유없이 신의 존재를 믿으라? 이러한 논쟁이 쓸모없고 무의미하다? 제가 이 보드에서 받았던 지적이며 리버럴한 천주교인의 이미지를 여지없이 깨버리시는군요. 구원받으라고요? 난 일원보태서 십원받고 싶은데요. 그런데 본인이 구원받은 건 어떻게 말지요? 개종? 개신교엔 구원이 없다 이 말씀이신가요? 천주교의 에큐메니칼 정신에도 상당히 배치되는 발언이신군요. 내가 보기엔 님은 천주교로 올것이 아니라 개신교에 그냥 남아있는 편이 훨씬 적성에 맞을 뻔 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