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sjyoun (예리큰아빠맧) 날 짜 (Date): 1998년04월10일(금) 04시38분20초 ROK 제 목(Title): Re]기독교는 공존을 원하나? luvhurtz님이 쓰시길, >지금 몇몇 기독교인들이 펼치는 '다른 종교에서의 구원을 인정한다'는 일련의 >노력들은 공존을 위한 노력이라기 보다 기독교란 이름으로 살아남기 위한 >노력들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적절하다고 본다. 공존을 위한 노력으로 볼것인가 아닌가는 관점의 차이라고 본다. 한가지 사건에 한가지 해석만 있으리라는 법은 없으니까. 김영삼의 삼당합당도 구국의 결단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삼당야합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어느것도 아니라면, 몇몇 신부님이나 목사님들의 위와 같은 노력들은 단지 >노력이나 과정에 불과하지, 기독교를 대표하지는 않는다. 김수환 추기경의 경우는 몇몇 신부님의 노력에 지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추기경으로서 한국에서 가톨릭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그의 시도가 가톨릭의 입장에 반하지도 않을것으로 보인다. 가톨릭과 반한다면, 그는 여태 추기경으로 남아있지도 못할것이다. 그리고 그런 가톨릭의 입장은 기독교를 대표하지 않는가? 대표한다고 본다. 개신교들도 자신이 대표라고 주장할 것이다. 누가 진정한 기독교의 대표인가? 아직은 모른다는 것이 나의 입장이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찐따 기독교(개신교중의 일부)보다는 가톨릭에 더 대표성을 주고 싶다. >배타적 권리주장의 완전한 포기없이 불교를 인정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모순일 >뿐이다. 공존한다는 것이 자신의 것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본다. 여기 키즈만 봐도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공존하고 있다. 멸절이니 퇴치니 하는 것보다 공존이 더 아름답고 재미있어 보인다. PS)luvhurtz님이 하나비에서 퍼왔다는 글들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