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SSman (inigo) 날 짜 (Date): 1998년03월18일(수) 18시26분53초 ROK 제 목(Title): 네비도님 죄송합니다. 영원한 생명이 무엇을 뜻하는지 저도 모릅니다. 하느님 나라에서 산다는 뜻일텐데, 하느님 나라가 어떤 것인지는 성서에도 여러 비유를 통해서만 나와 있을뿐 번지수까지 나와있진 않습니다. 따라서 그 안에서의 삶이 어떠하리라는건 성서를 통해 추측해 볼따름입니다. 그게 뭔지에 대한 제 생각들은 앞의 제글들에서 여러번 언급했으니 수고스럽더라도 다시한번 찾아봐 주시면 되겠고요. 종교의 목표가 영원한 생명이라는데 거부감이 드시는 모양이군요. 그건 아마도 생명이란 말을 육체적 으로만 해석하시니 그런것 같습니다. 하느님이 계시다면, 그분에게 시간은 어떤 의미일까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영원 그자체이신 그분께 시간이란 과연 ? 분명 우리가 현재 인식하는 시간 계념과는 다를거라 여겨 지는군요. 아마도 그분껜 한순간이나 천년이 같은 시간 계념으로 인식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자님 말슴이셨던가요,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이말이 무슨 말일까요? 저는 여기서 도를 참 생명, 하느님의 사랑, 뭐� 이렇게 해석해 보고 싶군요. 그걸 깨우치는 순간, 그 순간이 바로 하느님 나라로 들어가는 순간이고 그 순간은 바로 영원과 같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럼 아마 그날 저녁에 죽어도 그는 영원한 생명을 산거나 다름 없겟죠. 그래서 공자님인가 하는분도 그런 말을 하지 않으셨나 싶은데.. 제말이 억지처럼 들리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