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doni (+ 도 니 +) 날 짜 (Date): 1998년03월10일(화) 07시41분49초 ROK 제 목(Title): beegee 님. 굉장히 어렵군요. 정확한 발음을 몰라서 그냥 [비기]라고 하겠습니다. 저에게 쓰신 글을 읽고 읽고 또 읽어봐도 무슨 말을 하시는 것인지, 과연 제가 쓴 글을 이해는 하시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저에게 해주신 말씀의 뜻은 제대로 알고나 계신지, 아니면 제가 영 머리가 나쁜 것인지 도대체 감이 안옵니다. 무척 어려운 글을 쓰셔서 제가 모르는 것인가요? "각자 옳은대로 각자 소견대로 " 라고 하셨는데, 이거 비판하는 거 맞아요? 만일 비판하는 것이라면, 비기님도 카톨릭이나 비신도분들에게 시비거는 것을 그냥 두시는게 옳은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각자 옳은대로 각자 소견대로 사는 것이니까요. 안그래요? :> 그리고 제가 성경이 말하는 객관적인 명제적 진리를 부정한다고 단정을 내리셨는데, 객관적인 명제적 진리가 무슨 뜻인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제생각에 그냥 '진리' 면 진리이지 무슨 그 앞에 객관적이니 명제적이니 그런 수식어들이 붙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진리가 객관적이니 주관적이니 명제적이니 비명제적이니 오락가락하면 그게 어디 진리이겠습니까? 다른 경전을 읽고 묵상하는 것과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과 차이점을 모르셔서 저보고 그런 지적을 하십니까? 좋은 다른 책들을 읽고 묵상을 하는 것과 성경을 가지고 QT 를 가지는 차이는 제가 더 잘압니다. 성경해석에 대한 자신의 의견에 동의안하는 나이롱이라고 저를 그런 식으로 몰아세우시기 마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경건주의자는 내일의 자유주의자란 말. 의 숨은 뜻이 무엇입니까? 정말 애매모호 야리꾸리합니다. 제가 경건주의자란 말인걸로 들리기도 하고, 비기님이 경건주의자란 말로 들리기도 하고, 거 참 뜻이 애매모호하네요. :> 그거 저보고 좋으라고 한 말씀이십니까? 아니면 정신차리라고 하신 말씀이십니까? 정말 모르겠어요.... 그리고 자유주의자란 말..전 참 좋아하는 말입니다만, 제가 알기론 개신교찐따사이에선 자유주의자라고 하면 이단 바로 직전으로 간주하는디... 글을 너무 어렵고 애매모호하게 쓰시면 여러가지 오해가 생기는 진리(이거 객관적 명제적 진리도 아닙니다만..)를 모르시나보군요. 그리고 돼지에 관한 울버린옹의 질문에 역시 기대했던 대답밖엔 하지 못하시는군요 월옹의 질문이 돼지를 먹냐 못먹냐가 인간의 자유의지에 달린 거라는 질문을 한게 아니예요. 님께서 주장하시는 객관적명제적진리측면에서 바라볼때에 돼지를 먹어도 되느냐 마느냐를 물어보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