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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SSman (inigo)
날 짜 (Date): 1998년03월06일(금) 08시00분58초 ROK
제 목(Title): to 비기 (숙제 정답)


>혹자는 여기서 "남" 이  우리의 이웃을 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은혜를 받을수 있을런지는 몰라도 최소한 예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좋은 인간적인 생각입니다. 맞았다 틀렸다를 말하는 것은 아님)
>. . .
>율법과 선지서에서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섬기라고 선포합니까?
>이것은
>카톨릭 보드에 들어오시는 모든 분들께 숙제로 남겨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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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gee님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숙제까지 낼 고수가 되셨군요.
자존심이 좀 상하지만 숙제에 답하겠습니다.
==>답: 몰라.

beegee님의 “인간적인” 것에 대한 생각을 대충 알것 같습니다.
아마도 “신적” 경지에 다다르셔서 그런가 보군요.
하느님은 어떤 분이신가?
좋은 묵상 자료입니다.
제 생각을 말씀 드리면, 저는 하느님을 저의 진짜 아버지 (제 육신의 아버지) 와
같으신 분으로 봅니다. 하느님은 제 육신의 부친이 저를 생각하듯이 혹은 
제가 제 자식을 (4살임) 생각하듯이 바로 그렇게 우리 인간을 사랑하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율법과 선지서에 어떻게 나와 있는지 저는 모릅니다.
그러나 틀림없이 내 육신의 부친처럼 섬겨라고 나와 있을 것이라 확신 합니다.

>이 신부님이 하신말씀
>아주 좋은 말이죠
>그러나 " 성경구절" 빼면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 동네 할아버지가
>" 남에게 좋은 일 해라 "와 다른 점이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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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할아버지와 예수님은 어떻게 다른가요?
동네 할아버지에게서 예수님을 뵙지 못하면서 예수님의 제자라 일컬을 수 있을까요?
근엄한 목사님에게서 보다 오히려 순박한 동네 할아버지가 예수님께 더 가깝지 
않을까요?
그분이 신자가 아니시더라도 말입니다.
성경 구절이 무엇을 말하고 있나요?
우리가 이해못할 혹은 생전 처음 듣는 생소한 이야기들이나 심오한 이론을 이야기 
하나요?
동네 할아버지가 말씀 하시는 것이 진리입니다.
진리는 우리 모두의 가슴 가슴마다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그렇게 큰 감동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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