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햇살) 날 짜 (Date): 1998년02월20일(금) 11시57분20초 ROK 제 목(Title): 여러 답변 감사합니다. 성당에만 매 주일 열심히 나가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닌데, 그것 마저 지키는 것조차 가끔은 버거웠습니다. 적극적으로 부딪혀 보지 못해서, 미사외의 것을 너무도 소홀히 했습니다. 염치 불구하고 간혹 이 보드에 여쭈어야 겠네요. 누구한테 어떻게 물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우물쭈물하게 된 경우가 많았는데, 안도의 한숨이 나오는군요. 여러분의 답변 감사드려요. 솔찍히, 영세받은지 일년이 되어감에도 고백성사를 보지 못했습니다. 많이 망설여지네요. 무엇을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러다 보니, 판공성사에 대해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습니다. 냉담자가 되고 싶지는 않은데...... 미진했던 부분에 대해, 하느님의 자녀답게, 명확히 하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좀더 용기를 부려봐야 겠군요. 답변 고맙습니다. 덧붙여...전 형제가 아니고, 자매랍니다. brother 이나 sister이란 말은 어색하지 않은데, 왜 형제나 자매라는 말은 아직도 어색할까요? 그리고, globule 아저씨(kkk) 오랫만이네요. 잘하고 계시겠죠? 건강하실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