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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crusader)
날 짜 (Date): 1997년12월13일(토) 21시15분42초 ROK
제 목(Title): 이교도들의 구원 part 2



 이어서 씁니다...모..논리적인 글이 아니라..너무 답답해서./..

 머리에 떠오르는데로..막 적어볼겁니다...

 전..지금까지...지하철같은데서.."예수천국 불신 지옥"을 외치는..개신교 

 선교사들 보면서..참 한심한 생각이 들었는데..그리고..그런 사람들.

 비웃는 현대의 많은 무종교인들 보면서.."그럴만도 하지..우리 카톨릭은 

 안그렇답니다.."라고 나름대로 자부심같은걸 가지고 있었는데...

 beegee님 말씀대로라면..결국..우리도 개신교와 다를게 없잖습니까..?

 다만 다를게 있다면..개신교 선교사들은 신념에 차 용감하고..우리 카톨릭은

 비난받을게 두려워서 선교도 재대로 못한다는거겠죠.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갑자기..우리 주님은 절대 그런분이 아니시길 빕니다.




 그리고..이교도의 지옥행이 정말 부당한거..다시 말씀드립니다.

 기독교적 배경에서 태어난 사람은 다행이지만..그렇지 않고 주님을 모르고 

 태어난 사람은..사방에서...이슬람교 불교등..여러 다른 종교를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종교들중 일부는 크리스트교와 마찬가지로..자신들의 종교만이.

 구원의 길이라고 선포합니다..백지상태의 무종교인들에게는..

 알라신만을 믿으라는 이슬람교나..야훼만을 믿으라는 기독교나..그게 그거

 아닙니까..?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는것은..일종의 도박입니다.

 어쩌다가 이슬람교를 택한 사람들..정말..너무너무 불쌍하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이렇게 제가 답답함을 호소해도..구원의 여부는 절대자이신 주님의 손에 

 달린거겠죠..그래서 더 답답합니다.

 아~~~~~저는 제가 한심해하던 ..독선적이고..종교적 불관용에 가득찬 개신교

 선교사들과 동격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너무 답답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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