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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child (:: 아리 ::맧)
날 짜 (Date): 1997년12월11일(목) 16시54분24초 ROK
제 목(Title): coramdeo = hbh???





 내가 옛날부터 의심하던 것인데, coramdeo님이랑 hbh님이랑은

동일인이 아닐까? 

 우선 하는 짓이 똑같다. 처음에는 뭐 대단한 얘기를 해주거나

대화를 한다고 시작한다. 그 다음에는 자기 하고픈 얘기만 실컷

한다. 반박이 오면 자기 마음대로 읽어서 해석하고 답글을 올린

다. 그 다음이 중요한데, 반박글이 너무 예리해서 답하기 곤란한

경우(사실 반박글이 예리하다기보다는 원 글이 허접해서가 솔직

한 얘기다.), 

 1) 이리저리 둘러댄다. 

 2) 못들은 척 무시한다. 

 이러한 반응을 보인다. 물론 일부 몰지각한 기독교인들의 '기본

적인 반응패턴'이 이렇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의심할만한 구

석은 더 있다.

 우선 한참 coramdeo님이 뜰 때, 기독교보드에서는 도통 hbh님의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그리고 가톨릭보드에서 coramdeo님이 잘

안보일 때는 hbh님이 많이 보였다. 

 그리고 또 이상한 점은 저번에 기독교보드에 hbh님이 올린 글

중, '역시 성서를 글자 그대로.....위험하네요'란 부분이 있었

는데, 기독교보드에서는 당시에 성경무오론, 해석 등등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하지만 그 이전에 coramdeo님이 여기서 좌충우

돌을 한 것을 살펴보면 일말의 흐름이 감지된다. 무슨 증거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의심스러운 대목이다.

 특히 hbh님의 '천주교 음녀론' 시리즈의 연재가 끝난 후 얼마

안되서 coramdeo님이 나타났다.  역시 의심스럽다.

 이런 글을 올리는 까닭은 갑자기 coramdeo님이 보이니 옛날에

못했던 얘기가 생각나서다. 별다른 의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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