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Cloud (팔불출) 날 짜 (Date): 1997년11월12일(수) 11시07분00초 ROK 제 목(Title): Re: 질문이 있슴다. 우선 제 소개를 다시금 (!) 하죠. 이름은 팔불출. 현직은 백수. 토끼띠. 본명은 프란체스코. 좋아하는건 잡식성. 해는 저물고 갈길은 멀다.. 란 말의 출전은 아마 오자서가 초나라를 침공하면서 했던걸로 압니다. 오자서가 원래는 초나라의 정승의 아들이지만, 아버지가 모함으로 죽게됨에 따라 칼을 품고 오나라에 가서 결국 복수를 하는데. 이때 오자서의 친구가 '정말로 복수를 할건가?' 라는 질문을 했을때 대답을 이렇게 했다고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그 친구왈, '정말 초나라를 완전히 멸망시키려나보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던데. 제가 알고싶은건, 해는 저물고 갈길은 먼데 그게 초나라 완전히 멸망시키는것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하는거죠. 난 시그 싫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