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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midori (미도리)
날 짜 (Date): 1997년11월12일(수) 01시19분21초 ROK
제 목(Title): 저는 요즘 모 하냐면... 





서로 나누자고 전부터 난리 난리 쳤으니 

제가 먼저 총대를 매야 겠죠? :)

음... 주위에 성당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유아세례자...가 많아요. 

아무도 나한테 성당다녀라 한사람이 없었는데, 

작년에 회사와서 혼자 성당에 가서 예비자 교리 받고 

대모도 늦게 정해져서 세례명도 내맘대로 마리아 막달레나라고 했죠.  후후 

해서 제 영명 축일은 제 생일과 참 무관해요. 

예수님 믿기까지 우여곡절이 참 많았어요. 그얘긴 다음에 하기로 하고. 

대학 다닐때, 선배 한분이 제게 열심히 전도를 하셨죠. 

그분은 신교이셔서 처음 신앙생활은 교회에서 했는데, 

지금은 카톨릭신자가 됐으니 개종을 한셈이죠. 

요즘은 혼자서 구약을 읽어나가고 있어요. 

포스비에서 신실한 크리스챤하고 하루에 5장씩 읽어나가기로 했거든요. 

혹시 여기서도 함께 읽어나가실 분 안계세요? :)

지금까지 출애굽 35장까지 읽었는데, 계속 할 수 있기를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도룡동 성당에서는 수요일마다 오네시모 수녀님과 마태오복음을 

공부하고 있지요... 굉장히 열심인거 같죠? 근데, 전혀 아니에요. 

성가연습하는것 도 굉장히 싫어하고 , 수 틀리면 미사도 빠지고그래요. 

기도는 통 안하고, :(

이젠 자야겠어요.  아함....~ 회사가야하니까요... 

여기 혹시 도룡동 성당 청년회 사람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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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주는 것은 세상 것이 아니라 합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을 
그대를 통해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무엇이 제 인생을 억압하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그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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