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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맧)
날 짜 (Date): 1997년11월07일(금) 04시09분02초 ROK
제 목(Title): 11월 7일 금요일 복음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 1-8)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청지기 한 사람을 두었는데 자기 재산을 그 청지기가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청지기를 불러다가 말했다. 

  '자네 소문을 들었는데 그게 무슨 짓인가?  이제는 자네를 내 청지기로 둘 수 

  없으니 자네가 맡은 일을 다 청산하게.' 

  청지기는 속으로 생각했다.  '주인이 내 청지기 직분을 빼앗으려 하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창피할 노릇이구나. 

  옳지, 좋은 수가 있다.  내가 청지기 자리에서 물러날 때 나를 자기 집에 맞아줄 

  사람들을 미리 만들어놓아야겠다.'

  그래서 그는 자기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다가 첫째 사람에게 

  '당신이 우리 주인에게 진 빚이 얼마요?' 하고 물었다. 

  '기름 백 말이오.' 하고 대답하자 청지기는 '당신의 문서가 여기 있으니 

  어서 앉아서 오십 말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일러주었다. 

  또 다른 사람에게 '당신이 진 볶珦� 얼마요?' 하고 물었다.  그 사람이 

  '밀 백섬이오.' 하고 대답하자 청지기는 '당신의 문서가 여기 있으니 

  팔십 섬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일러주었다. 

  그 정직하지 못한 청지기가 일을 약삭빠르게 처리하였기 때문에 

  주인은 오히려 그를 칭찬하였다. 

  세속의 자녀들이 자기네들끼리 거래하는 데는 빛의 자녀들보다 더 약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네가 내 곁에 오던 날 ***
                     *** 내 마음은            ***
                     *** 호수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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