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r ] in KIDS 글 쓴 이(By): londari (돈데크만) 날 짜 (Date): 1995년04월14일(금) 00시30분06초 KST 제 목(Title): [Hyundai AVANTE] from 월간 AUTO ... 오늘 서점에서 AUTO 4월호를 봤는데요... 마르샤하구 아반테에대한 기사가 실렸더군요.. 물론 다른 자동차 잡지에두 당연히 실려있지만.. 다른 잡지에선 상당히 좋은 쪽으로 기사가 써져 있던데.. UTO 에는 무척 혹평을 해놨더라구요.. 아반테의 장점도 물론 열거 되어 있었지요.. 혁신적이고 공격적인 그리고 아주 곡선이 강조된 스타일링... 동급중에선 최강을 자랑하는 출력.. 등등... 암튼.. 제가 이글에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그런 장점이 아니구요.. 아반테의 단점에 대해서두 아주 많이 써놨더라구요.. 일단.. 차의 애매모한 성격.. 앨란트라와 소나타II의 중간 모델이라 하지만서두 그렇지도 않은 듯한.. ( 그런 이야긴 별 관심이 없기땜에 잘 읽어보진 않았는데... ) 암튼.. 현대의 전략에 대해 불평을 해 놨구.. 일단 눈에.. 아니 귀에 뜨이는 단점으로는 바람소리를 들었더군요.. 120킬로만 넘으면 바람소리가 아주 귀에 거슬려서 시승기를 쓴 사람은 계속 어디 창문이라도 열린게 아닌가 확인을 해볼 정도라더군요.. 그리고.. 고속주행시 아주 불안하더래요.. 1.8 DOHC 의 경우 최고속도가 190 키로 정도인데..순간적으로 200까지도 나오더랍니다.. 하지만.. 거의 170 이상 가까이 가면 아주 불안해서 거의 차선을 지키기가 어려운 정도라나요..?? ( 하긴..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달릴 일도 없겠지만.. 쩝..) 범퍼는 요새 유행하는( 저는 유행하는지 안하는지도 잘 모르지만.) 일체형이라서 보기에는 깔끔해 보이는지는 몰라도.. 범퍼가 약가 찌그러 지는 사고에도 앞부분을 몽땅 갈아야 하는 경제적인 손실도 생각해볼 문제이고.. 그리고 선전하기에는 1.5 DOHC 와 1.8DOHC 가 별 가격차가 없다고 하지만 ( 20만원대 밖에 차이가 안난다고 선전한답니다. ) 실제로 이것저것 추가하고 나면 가격차가 꽤 많이 난다고 현대의 얄팍한 상술을 비난했더군요.. 그리고 옆으로 넓어진 차체에 비해 뒷 바퀴의 간격이 좁아서 뒷바퀴가 차체 안으로 쑥 들어간 듯이 보인다나요..? 흠.. 또 머가 많았었는데... 졸려서 그런지.. 요새 기억력이 감퇴되서 그런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AUTO 는 다른 잡지에 비해서 아주 짠 평가를 내렸읍니다. 아반테는 그래도 양반이구 마르샤에 대해선 아주 밟아 놨던데요.. 쩝.. 앞모습은 그랜져처럼 중후할려구 폼을 잡고선 뒷모습은 엘란트라인 격이라나요? ( 실제는 소나타를 닳았지만.. 비유를 하자면 그렇단 이야기겠죠.. ) 마치 옛날 싼값에 폼잡으려는 사람들을 위해서 스텔라라는 차체는 중형인데 엔진은 1.5 짜리 소형이던 차가 잘팔렸던 과거를 상기시킨다던가..?? 암튼.. 스텔라 그리고 구형소나타 ( 아주 옛날에 거의 스텔라와 비슷한 차체에 소나타란 이름만 달고 나왔던 차.. ) 의 계보를 있는 차래요.. 거의 모든부분을 소나타II의 것을 그대로 썼으면서도 수백억을 투자했다고 광고하는 개발비를 당체 어디에 쓴것인지 의심이 간다고 그러더군요.. 하하.. 암튼.. 간만에 아반테와 말샤에 대해 씹어놓은 글을 읽었기에 재미있어서 생각이 나는대로 올려봤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직접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