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r ] in KIDS 글 쓴 이(By): Aida (제진권) 날 짜 (Date): 1994년12월23일(금) 04시46분48초 KST 제 목(Title): 운전석 도어는 반드시 열쇠로 잠가야... 한다는 말을 상식처럼 알고 있다. 하지만 가끔은 편의성이나 또는 건망증으로 lock button을 누른 채로 닫는 경우가 있는데. 본인이 어제 그것 때문에 혼쭐이 난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아마 한참 변두리였다. 건물 앞에 차를 세우고는 잠깐 내린다면서 나오다가 무의식적으로 키를 꽂은 채로 문을 쾅. 차 문은 닫겼고 차는 빌빌거리며 엔진이 고생하고 있고... 학교까지 택시 잡아타고 갔다 오려다가 , 시동 걸린 차 놓고 그냥 갈 수도 없고. 후배가 생각나서 급히 불렀는데, 시내에 차가 막히는 바람에 1 시간이나 걸려서 도착. 내 오후 시간 다 깨지고, 착한 후배 오후 시간 다 깨지고 , 기름 다 날아가고, 문 열어보려고 철사들고 설치다가 차에 기스내고, ... 교훈! 운전석은 반드시 열쇠로 잠그든지, 비상 카드키를 준비해 둔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 다른 분들은 이런 실수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