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jblee (수퍼스칼라) 날 짜 (Date): 1994년11월05일(토) 18시29분38초 KST 제 목(Title): 사각 지대 피하기 자동차 운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차선 바꾸기 입니다. 우측은 백미러와 사이드 미러를 두개 다 보면 어느 정도 사각을 없앨 수 있읍니다. 그러나 좌측은 웬간해선 항상 사각이 있읍니다. 그래서 이것을 벗어나는 방법은 사이드 미러를 되도록이면 바깥 쪽으로 벌리는 것 입니다. 보통 사이드 미러를 자기 뒤 몸체가 3 분의 1 나오게 하고 공간이 3분의 2가 보이게 하라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여지없이 사각이 생기고 맙니다. 따라서 자기 몸체가 그대로는 안보이고 왼쪽으로 몸을 기울여야 보일 정도로 사이 미러를 외각으로 벌려 놓으면 사각 지대를 어느정도 예방 할 수 있읍니다. 우측 사이드 미러도 되도록이면 바깥 쪽으로 벌리는게 좋습니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실험으로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읍니다. 친구를 사각 지대에 서있도록 하고, 사이드 미러를 오무렸을 때와 외각으로 벌렸을 때의 차이를 금방 느낄 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이것이 100 % 완전하지는 않으므로, 고개를 돌려서 보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또 한가지 방법으로는 사각 미러를 구입해서(좌측만) 붙이고 다니는 겁니다. 그래서 좌측 차선 변경시 사이드 미러 보고 그다음에 사각 미러를 봐서 차가 없을 때 차선 변경하면 확실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처음에는 버릇이 안되서 사각 미러를 안보게 되는데, 자꾸 연습을 하면 자연스럽게 됩니다. 사각미러는 값도 그리 비싸지않으며, 외부에 붙이는 것보다 내부에 붙이는 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