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bubble (뽀그리만세) 날 짜 (Date): 1996년07월04일(목) 04시50분43초 KDT 제 목(Title): 도로에서 만난 아줌마와의..From Hitel HITEL의 "나으 베스트 5 (go best5)" 에서 퍼옵니다. 읽다가 기절할 뻔 했습니다..:) (우스워서.) --CUT HERE--CUT HERE--CUT HERE--CUT HERE--CUT HERE--CUT HERE--CUT HERE-- 나의 베스트 5 (BEST5) 제목 : 도로에서 만난 아줌마와의 한판승부!!! #1862/1881 보낸이:김병일 (chicky ) 07/03 03:09 조회:592 1/9 내가 대학 4년동안 착실히 버스,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 수많은 아줌마들에게 시달리며 이를 갈았다는 사실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 것이다. 난 자가용을 몰게 되면 이런 고통에서 해방될 줄 알았다.. 그러나... ... 영원히 차를 주실 것 같지(단지 집의 차를 모는 것 까지도) 않으시던 어머니께서 내게 7년된 초중고 르망을 주신것은 내가 대학교 4학년때 생긴 일이다. 너무도 기뻤고 이젠 아줌마와의 전쟁에서 해방된 것이 더욱 기뻤다. 하지만 그것은 아줌마들과의 더큰 전쟁의 시작이였다... BEST 5 어느 교차로... 때는 어느 여름날. 필자 어느 사거리의 직진 차선에 서 있다. 필자 순간 바로 앞 차가 아줌마가 모는 차라는 것을 알고 전율한다. 에어컨을 켰는데도 등에 식은땀이 흐른다. 아주머니 차 정지선을 무려 5m나 더가는 바람에 가로지른는 차들의 통행을 막는다. 당연히 차들 마구 경적을 울린다. 잘한다! 더 울려라! 필자 매우 기뻐한다. 이때 아주머니 후진을 감행한다. 거리가 있었기에 필자 느긋하게 바라본다. 그리고 라디오의 주파수를 바꾸기 위하여 잠시 한눈을 판다. 2초후 필자 눈앞의 광경을 믿을 수 없다. 아주머니차 필자의 차 50cm 앞까지 접근, 잠시 속도를 늦추는 척 하더니 후진2단(이것은 아주머니들만 사용하는 기술임. 주차는 30분씩 걸려 후진하면서 도로의 부득이한 후진은 엑셀을 마구 밟음)을 넣은둣 맹렬한 속도로 대쉬 필자 사색이되어 경적을 물린다. 동시에 상향등을 번득인다 창문을 열고 소리를 지르려 한다. 사태는 일촉즉발, 즉시 후진을 하기 위해 기어를 넣는다. 쿵 ... 필자 머리끝까지 열받는다. 아줌마와 필자 모두 나와서 차를 살핀다. 다행히 긁히기만 한 정도다. 이때 아줌마 언성을 높인다. 아니 학생 안전거리를 지켜야지!!! 왠 안전거리? 필자 애기할 틈도 없다. 마구 당한다. 지나가는 차들 필자를 마음으로 동정한다. 그러나 감히 강력한 아줌마의 우김 파워에 같이 맞서주는 용사는 없다... 아줌마 경찰을 부른다 헉! 필자 안도의 한숨을 쉰다. 잠시후 어떤 의로운 택시운전사가 아줌마를 잡고 얘기한다. 아줌마 당당한 얼굴로 풀기어를 넣고 먼지 날리며 사라진다. 마지막 말이 비수가 되어 가슴을 찌른다.난또 혹시 내가 잘못한줄 알았잖아! 조심해 학생 운좋았어!! BEST 4 잠실대교 끝 진입로... 필자의 아침 등교길(필자는 대학원생을 차가 없으면 안된다는 뻥을 튀김으로서 차를 얻었다...) 아침의 잠실대교는 차가 막히는 듯 하면서 그런대로 소통되는 정도. 필자 편도 3차선중 강변도로 진입차선인 3차선에 일찌감치 차리잡고 가고 있다. 이때 좌측 후방에 오른쪽 깜빡이를 켠 소나타 출현 필자 느긋하게 감지하고 뒤로 들어오라는 뜻으로 앞차의 뒤를 바싹 따른다. 이때 소나타 그 넓은 공간을 마다하고 속도를 내어 필자의 차 옆쪽으로 바싹 붙는다. 필자 옆을 힐끔보고 머리털이 곤두선다. 옆차의 운전수는 가장 무서운 40대의 아줌마... 필자 정신을 바싹 차리기 위해 긴장한다. 그러나 꼬이는 다리, 떨리는 손... 진입로에 차가 막히기 시작하여 3차선은 정체가 시작된다. 이제 필자 앞뒤로 차들이 밀려 있어서 아줌마의 끼어듬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때 아줌마 속도를 줄이고 필자의 차 앞으로 끼어들려 한다. 참고로 얘기하면 필자의 차와 앞차의 간격은 20cm 정도인데 말이다. 아줌마의 차가 막는 바람에 2차선에서 극심한 정체가 시작된다. 그러나 아줌마 아랑곳 없다. 필자 용기를 내어 응징을 결심한다. 필자 앞차와의 간격을 최저로 유지하면서 앞으로 간다. 아줌마 필자의 안끼어줌 의도를 눈치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줌마들과 달리 필자의 차 앞에 끼어들겠다는 뜻을 더 분명히 보여준다. 필자 질려버린다. 이제 진입로 바로 앞 필자 고난이도 응징기술을 시도한다. 속도를 늦춰서 아줌마가 끼어들려 하면 잽싸게 앞으로 가서 아줌마가 계속 끼어들지 못하고 앞으로만 가게 한다.... 약 30초후 필자의 차는 진입로 화단을 스치돗 진입에 성공한다. 아줌마 진입로와 뒤차에 껴서 진입도 차돌려 가기도 불가능해 진다. 증오에 찬 아줌마의 저주의 시선을 뒤로하며 필자 오늘의 선행을 마친듯한 기분이 든다. BEST 3 어느 좁은 골목길... 필자 좁은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다. 앙옆의 집사이의 좁은 길로 한쪽은 차들이 일렬로 주차되어 있고 남은 좁은 길로 차들이 간신히 지나가는 그런 길이다. 이때 어느 엘란트라 필자의 옆을 지나며 한군데 비어있는 주차 공간을 발견한다. 필자 순전히 선한 마음에 엘란트라 아줌마가 일렬주차 하는 것을 옆에서서 도와준다. 아줌마 벽을 스칠뻔하다. 필자 소리치며 차를 쳐서 참사를 막는다. 아줌마 앞차를 긁을뻔 하다. 필자 도와주려는 결심을 크게 후회한다. 이미 많은 시간이 흐른듯 좁은 길엔 차들이 쫙 밀리고 아줌마 전혀 모른다는 듯 제자리에서 왔다 갔다를 거듭한다. 다른차들 분노의 경적을 울리며 마구 앵그리 한다. 필자 아줌마 모르게 다른 차들에게 손가락으로 아줌마가 운전 하는 차라고 사인을 보낸다. 이내 잠잠해진다. 모두 빨리 지나가는 것을 포기하고 그져 지켜본다. 아니! 내려서 담배사러 가는 아저씨는 또 뭔가... 아줌마 10km쯤 왔다갔다 한후(기름 낭비는 별게 아니다... 아줌마는 아마 나중에 기름이 빨리떨어졌다고 자동차 대리점에 전화 할게 기정사실이다) 필자를 쳐다보며 웃으며 말한다. 이거 잘 안되네 학생 운전할 줄 알아? 필자 해주기 싫지만 막혀있는 뒤차들을 생각하여 아줌마와 교대한다. 아줌마가 무안할까봐 일부러 두번에 나누어 주차한다. 사실 그 공간은 뻥좀 보태서 지하철 한칸도 주차할 만한 길이의 공간이다... 이럴때만 아줌마의 공간은 휘어져서 줄어들게 마련이다. 필자 내리자 아줌마 말한다. 학생도 잘 못하네 이런건 한번에 넣어야지 말야... 고마와 학생 호호홍... 필자 액땜한듯 가던 길을 간다. 50m뒤에서 아줌마의 목소리가 들린다. 학생! 하학~생!! 필자 아줌마에게 달려간다. 아줌마 필자에게 말한다. 지금보니 저기가 비었네 우리집이 저기가 더 가깝거든 한번더 수고해줘~ 필자의 마음 회한으로 가득찬다. BEST 2 시내의 어느도로... 학교에 거의 다 간 어느도로 필자 콧노래를 부르며 가고있다. 왼쪽에 가던 차가 왼쪽깜빡이를 켠다. 필자 그 차를 죄회전차로 생각한다. 잠시후 문제의 차 갑자기 필자의 앞으로 끼어든다. 필자 급정거 한다. 순간 어느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왼쪽깜빡이를 켜고 오른쪽으로 온다면... 헉! 아 아 아줌마다! 필자 이정도에서 끝난것이 다행이라 생각한다. 아줌마를 도로에서 보면 즉시 도로를 벗어나서 인도로 뛰어들고 아줌마가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라는 것은 알만한 사람 다아는 진리이다. 필자 속도를 늦추고 아줌마와의 간격을 벌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신호등때문에 아줌마와 다시 나란히 선다. 아줌마는 좌회전 차선에 버젓이 서있다. 필자 그 뒤의 좌회전 차를 동정한다. 잠시후 필자의 예상대로 아줌마가 좌회전 차선에서 버티고 서서 직진신호를 기다리는 바람에 난리가 난다. 아줌마 굳건히 버틴다. 그 소란의 원인이 자기때문이라고는 지금 순간에도, 20년 후에도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파란불이 켜지고 필자 필사적으로 아줌마를 따돌리기 위해서 질주한다. 아줌마를 멀리 따돌리고 필자 이마의 땀을 닦으며 옆 운전사와 의미있는 미소를 교환한다... BEST 1 강변도로에서... 아침등교길 필자 기도문을 흥얼거린다. 하늘에계신 아버지 오늘도 아줌마 없는 도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중략) ... 고속으로 가는 저 앞에 기어가는 초보 아주머니를 보내어 저를 시험하지 마시오고 ...(중략) ... 제게 죄가 있더라도 아주머니와 접촉사고로 저를 정죄하지 마시옵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주머니) 멘(홀에나 빠져라!) ~! 그러나 필자의 기도도 효력없이 1차선으로 120km로 가는 필자의 앞에 60km로 가는 거북이 아줌마 출현 필자 경악한다. 98.32%의 아줌마들은 속도가 느린차가 중앙선에 붙어 가는줄 안다... 필자 황급히 옆을 본다. 옆차선엔 차들이 무섭게 질주해서 당장 비켜 갈 수가 없다. 필자 최후의 방법으로 속도를 줄인다. 끼익... 거리가 너무 가까와서 부딪치려 하는데 아줌마 전혀 속도를 낼 생각도 없다. 이런 아줌마는 백미러를 차에서 화장고치는데 쓰는 슈퍼 왕초보 아주머니인 경우가 태반이다... 필자 초인적인 기술로 아줌마 차의 왼쪽옆을 스치듯이 지나 도로 왼쪽 가장자리에 걸치듯이 비켜나가서 추돌을 피하는데 성공한다. 필자 살았다는 기쁨보다 아줌마에 대한 분노가 더 크다. 필자 응징을 결심한다. 필자 속도를 잔뜩 늦추고 아줌마가 뒤따라 오기를 기다린다. 아줌마 올 생각도 안한다... 필자 학교로 빠져나가는 길을 앞두고 초조해진다. 이때 뒤에서 아줌마 시속 45km쯤으로 오고 있다. 필자 오른쪽 깜빡이를 킨 아줌마를 확인하고 급브레이크로 응징하기 위해 한차선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순간 필자의 머리속에 45km로 오는 차에도 급브레이크가 통할까 라는 의문이 생기지만 무시한다. 중요한건 복수일 뿐. 이때 아줌마 세 차선을 가로질러 화양리쪽 진입로로 급하게 회전한다. 모든차선의 차들 급 브레이크를 밟는다. 순간 정적이 감돈다... 도로는 다시 평안해 지고 필자 그렇게 막 나가는 아주머니에게 응징하지 못한 것을 다시 신에게 감사드린다... --CUT HERE--CUT HERE--CUT HERE--CUT HERE--CUT HERE--CUT HERE--CUT HERE-- 발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