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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 ] in KIDS
글 쓴 이(By): Fall (비와 까페.@)
날 짜 (Date): 1996년06월18일(화) 08시31분42초 KDT
제 목(Title): 에어콘 정비 경험담



올해 들어 에어콘 gas를 두번 이나 주입 했음에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새길래 5일 전에 정비소를 찾았다.
갈때 맘이야 호스 연결 부위 정도 샐것이다 하고 가벼운 맘으로 
갔으나.. 정비공이 무성의(?)한 눈으로 뚜껑 열어 힐끔(?) 보두만
가장 중요한 부품 두개를 갈아야 한다면 견적 50만원을 선고하는 것이다.

아니 이럴수가 이제 3년이 겨우(?) 되가려고 하는 멀쩡한(?) 차의 수리비가
한번 보고 50 이라니.... 어이가 없었다.
베테랑 정비사가 다년간의 경험으로 한눈에 정확히 판단한 것이라 믿고
밑길수도 있었지만 워낙 무성의하게 쳐다보고 내린 선고라 미덥지 못했다.

교체할 부품 아란것이 에바(정식은 Evaporator)와 컴푸레셔...
각각 20만우너 30만우너 상당의 수리비가 든단다.
여름 두번 지났을 따름인데... 이제 겨우 세번째 여름을 맞는데..말야....

할수 없이 가격이 좀 싼 에바부터 수리하고 다시 새면 컴푸레셔를 교체하라고 
했더니... 맘대로 하라는 듯이 하루 종일 걸려 에바를 교체 했다.
뜯어낸 에바를 보더니... 아무래도 에바 보다는 컴푸레셔가 더 의심이
간데나...!!!
이런 망할 짜식(넘 거친 표현에 죄송).... 기냥 뜯어 내고 그런 말 하면 
나보고 우짜란 말야...
처음에 좀 자세히 살펴보고 진단한뒤에 교체 우선 순위를 정하면 나도 의심
안가고 자기도 서비스 잘 해 준다는 말듣고 얼마나 좋냐...!
주먹 구구로 이것 저것 다 뜯어내 갈아보고 안되면 할수 없다는 식으로...

마지막에는 제일 값싼 호스를 점검 한다니... 말이 되는 거야.. 이거...
암튼 소비자의 주머니 돈은 거져라는 듯한 표정이 영 맘에 안든다..

암튼 그 정비공도 직업이지만 수리 하느라 고생 했으니... 머 더이상 정비사 탓할 
마음은 없고.. 그냥 그 정비사가 올바른 판단을 했기를 바랄뿐이다.

추신: 뜯어낸 부품을 갖고 물어 보았더니 도저히 샐수 없는 부위에서 샌다고 
      설명 하길래... 냉장고나 집의 에어콘 예를 들어 그 원리와 열 발산을
      단순히 도와 주는 방열판 그릴에서 어케 새냐고 반박하니깐 그 말도 
      맞다고 대답하니... 쯔쯔... 속만 터지는 구만...

~~~~~~~~ 기냥 믿고 맡길수 있는 정비사 있는 곳은 어디메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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