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Nutrino (%떨루왕자%��) 날 짜 (Date): 1994년10월28일(금) 03시04분10초 KST 제 목(Title): [Re] 부동액에 대하여..[질문] 게스트님께~ 냉각수 적당량 눈금 사이에 있는 차는 보충하실 일이 거의 없는데, 만일 냉각수가 적당량 아래로 내려가 있으면 증류수나 부동:증류 1:1 의 비율로 눈금 윗부분까지 채위 주세요. 좀 오래된, 정기적 서비스 받지 안은 차량이라면 (3 년 이상죈차) 한번쯤 냉각수를 다 빼어 내고 약품으로 냉각기관을 청소한 후 새로운 냉각수로 교환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유는 오래된 냉각수는 냉각 기관 산화물들로 인한 찌꺼기들이 있는데, 이런게 라디에이터( radiator) 모세관을 막아 자동타 냉각 효율을 떨어뜨리는 수가 있죠. 특히 뜨거운 여름철에 이점 주의하세요. 부동액을 물과 섞는 원래 이유는 냉각수의 끓는 온고를 높여주고 어는 온도를 낮추어서 자동차를 더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사용할수 있게 하기 위함인데, 먼저 증류수 만으로도 자동타 냉각기관속 같은 고압(뜨거울때) 상태에서는 끓는 온도가 섭씨 100 도를 한참 넘으니 그리 걱정 없지만 r겨울에 어는거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죠. 증류수와 부동액 비율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부동액은 glycerine인지 glycerol인지 하는 유기물이 주원료인데, 어는 온도를 낮추는 대신 열 전달력을 <떨어트려서 너무 많이 넣으면 냉각수의 기능을 제데로 발휘 못하죠. 증류가 열을 훨씬 잘 흡수 합니다. 부동액을 너무 많이 넣어서 오히려 부동성능이 떨어지는건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 생각합니다. 요즘 신상품 부동액 중에는 냉각 기관을 보호하고 부식을 방지하는 anti-oxidant가 석인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러니 여름이라도 약간의 부동액을 넣으면 냉각기관 부식방지에 조금의 도움이 되겠죠. >지난해에 쓰던 부동액으로 이번겨울을 지낼수는 없나요? ans: 양이 충분하고 냉각수가 깨끗한 (맑고 붉으스름하지 않은) 상태라면 그냥 쓰세요. 제 작은 지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가질문 언제나 환영합니다. ---------------------------------------- * Crazy Car Maniac * --------------- 세상의 아름다움을 추억으로만 간직하자니, 떠얼~루한 왕자, 동과니가... 세상이 항상 아름답지만은 않음이 안타까운걸~ (508)755-2446/ han@wpi.edu ------------------------------------------------------------------------------- Department of Physics/ Worcester polytechnic Institute/ Worcester MA 01609/ U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