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pinokio (나무인형) 날 짜 (Date): 1996년06월04일(화) 12시50분47초 KDT 제 목(Title): [사각지대를 볼 수 있는 거울?] 오늘 그걸 샀걸랑요. 근데 차안에 붙이는거 말구 바로 사이드미러위에 붙이는 지름이 한 5센티정도 되는걸루요. 근데 이걸 사긴 했는데 어디쯤 붙여야하는지 알고 싶어서요. 볼록하게 생기긴 했는데....정말 이게 사각지대를 없애주긴 하나요? 별 시시콜콜한 걸 다 질문한다고 하지 마시구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사고를 목격했걸랑요. 티코랑 르망이랑, 엑셀이랑. 티코는 왼쪽 옆구리 전체가 들어가다시피 했고, 르망은 트렁크 문짝이 열려있고(이건 왜 그런거지?) 암튼 세대가 추돌을 햇나본데.......내 생각엔 사각지대때문에 생긴 사고가 아닐까 하거든요. 티코 옆구리 받친거 보니까. 지난번에도 사각지대땜에 죽을 뻔했걸랑요. 신탄진에서 대전으로 빠르게 올 수 있는 고속화도로가 있는데 앞뒤로 1미터내에 차 한대씩 끼고서 1차선으로 들어가려고 깜빡이 넣고 들어가려다 혹시나 해서 옆을 슬쩍 했더니 회색 그랜저가 바로 옆구리에 붙어있지 모예요. 살짝 핸들을 돌리니까 차가 흔들 흔들을 몇번하더라구요. 겨울 빙판길이나 빗길이었다면 영락없이 꽈당이었을텐데. 참 마침 바로 옆 3차선에는 봉고가 달리고 있었죠. 아마 제앞뒤, 옆봉고, 왼쪽 그랜저에 타고있던 사람들 간담이 서늘~해졌었을 겁니다. 휴~ 다행히 사고는 안났지만 왜 그리 손발이 떨리고 가슴이 벌렁거리던지. 그랜저에 타고 있던 아저씨 4명이 동시에 저를 째려보더라구요. 에고 왠 사족이 이리도 긴고. 암튼 어디쯤에 붙여야 제대로 사각지대를 커버할 수 있나요???? :) 너 그거 아니?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거. 뭐? 벌써 알고있다구? 에고 창피해라...난 왜 진작 몰랐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