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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 ] in KIDS
글 쓴 이(By): Nutrino (ENOLOOCEHT)
날 짜 (Date): 1996년03월27일(수) 08시04분12초 KST
제 목(Title): [Tech Briefing 1] 엔진오일 갈기



최근 제가 현대 아반테에대한 정보좀 얻으려 이곳에 들어와서 올라온 글들을 
읽다보니 엔진오일 가는거에 대한 가격이 꽤 올라온거 같아서 이거 포스팅 합니다.

서론 끝!


- 엔진 오일 손수 갈기 -

자동차 손수 관리할수 있는 일중 엔진오일 가는일 처럼 쉬운건 없습니다.(있나?!!)
주말에 한 30분정도 여유 있으신 분들은 한번 직접 해보세요. 주유소 가실필요 없이.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저는 조리없이 글쓰기로 악명높은지라 조금씩 생각하시면서 
읽어주시면 감사~ 회깔리지 않게 쓰도록 노력할께요. *일급비밀=글 쓰는이 학벌 
국3 중퇴!!!)

먼저 평소 엔진오일이 저장되 있는 오일 팬을 찾아냅니다. 주로 엔진실 밑에 엔진 
바로 및 우측이나 좌측에 있는데 회깔리시면 오일 레벨 검사하는 짝대기가 
어디있나 보시고 바로 그 밑을 차 밑으로 들어가서 보시면 검은색 페인트로 되있는 
통하나가 보입니다. 이 통 비스듬히 밑에 나사가 하나 조여져 있는데 요걸 풀면 
엔진오일이 세어 나옵니다. 푸시기 전에 우선 엔진이 충분히 뜨거워지도록 
워밍업좀 하시고(아니, 그러니깐 댁께서 직접 준비운동을 하시라는게 아니라 차를 
시동걸어서 좀 공회전 시키라는 뜻입니다.) 매우 날씬하신 분 아니라면 잭을 
이용하여 차 앞부분을 약간 들고 작업하면 더 쉽습니다(주의:차 뒷바퀴 앞뒤에 
돌맹이 끼울것, 그리고 파킹 부레끼 올릴껏). 차가 가열되고 나면 뭔가 헌 오일을 
받아낼 새수대야같은거(못쓰는거) 하나를 그 아까 찾아낸 기름통 나사밑에 
바치고선 알맞는 공구(주로 렌치 17번이 먹힙니다) 를 이용하여 나사를 풉니다. 뭐 
자동차 정비책같은데 보면 뜨거우니 주의하라고 하는데 저는 매번 칠칠맞게 흘리고 
고 난리지만 디어본적은 아직 없습니다. 그래도 장갑같은거 끼고 하세요. 미국에서 
실험으로 입증된 자료에 의하면 헌 엔진오일을 피부에 장시간 복용하면 피부암 
걸린데요. 그러니 작업끝나면 꼭 퐁퐁으로 (아니면 트리오로) 손 씻으세요~).

그리고 이제 찾아내야 하는게 또 있는데, 바로 오일 필터인데요... 요건 한국 
250원짜리 화장지 뽀삐를 한 반 이상 쓴거만합니다. 경우에 따라 더 짧을수도 더 
넓찍할수도 있으나, 잘 보시면 이것도 엔진 밑부분에서, 아까 그 통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곳에 있습니다. 엔진 룸 뚜껑열고 위에서 봐도 잘 보면 보입니다. 
가족중에 숨은그림 잘 찾는분 계시면 도움청하세요. 도저히 못 찾겠으면 누구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첨 하시는 분이라면 오일필터가 어떻게 생겼는지 상상이 잘 
안갈테니깐요. 이걸 손으로 잡고 비틀면 돌아갑니다. 방향이 중요하겠지요? 이게 
좀 각도가 이상하게 끼워져 있기땜시 순간 착각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낑낑.... 
하시면 곤란합니다. 정말로 잘 안 풀리면 이거 전용으로 여는 렌치도 시중에 
있으나 평균 대한민국 남아라면 손아귀 힘으로 열수있다고 믿습니다. 요거 푸실때 
또 기름이 셉니다... 그러니 아까 그 세숫대야(못쓰는거, 플라스틱 깡통 같은거) 
밑에 바치고 푸세요. 

참, 엔진에 오일 붇는곳에 있는 마개는 열어 놓으세요(안열어도 결국 다 
빠져나가지만). 

차분히 기다리시면 헌 오일이 다 빠져나옵니다. 차가운 엔진에서 그냥 뽑아내시면 
밑에 남은 좀 끈적한게 안 나옵니다. 그리고 너무 오랫만에 가시는거면 헌 오일 
뽑기전에 엔진 세척제 한번 사용하시는것도 권유하고요, 아니면 아낌없이 엔진이 
아직 뜨거울때 헌 오일 뽑고난 후 새 오일을 나사 다시 조이기 전에 좀 부어 
넣습니다. 그러면 헌 찌꺼기 오일이 씻기어 나옵니다. 

자 이제 새로산 오일 필터를 끼워 넣으셔야 하는데, 침착히 잘 하세요 삐딱하게 
끼워맞추면 기름 세요. 우선 새 필터의 가스켓 부분을 새 오일로 좀 발라주시고 잘 
조이세요. 손으로 조이시다 뻑뻑하다 싶을때 한 1/3바퀴 더 조이세요. 너무 꽉 
조이시면 나중에 힘들어요. 기름이 흐르는 방향이 항상 조이는 방향이므로 스스로 
풀릴 염려는 거의 없습니다. 아까 나사도 다시 잘 조이시고. 이젠 새 오일을 
엔진에 뚤린 구멍(?)을 통해 부어 넣습니다. 오일이 얼마나 들어갔는지는 아까 
제가 말한 짝데기 꺼내서 보시고(이상하면 닦고 다시 집어넣다 꺼내서 보시고) 
Full 까지 오게 채우세요. 넘으면 안되요. (쬐금 넘는건 괜찬아요) .
이제 뚜껑을 닫으시고 다시한번 어디 잘못 잠근거 없나 확인하시고 시동을 켜세요.
공회전 시키면서 어디 세는데 없나 필터 부분이랑 나사부분 체크하세요. 새 필터 
끼우셨을경우 좀 엔진이 돌아가면 필터에 오일을 채우므로 기름양이 좀 떨어지니 
좀더 보충하세요. 뭐 대충 이게 다에요.

특별 주의:  터보 차량 오우너들... 절대로 위의 방법으로 교환하지 마세요!

터보엔진이 장착된 차들(스쿱 터보 등...) 은 터보를 프라임 시켜줘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시동걸기전에 필터에 오일이 차 있어야 합니다. 쉬운 방법 두가지는, 
새 필터를 끼우기전에 필터에 오일을 채워서 끼워넣으시던가 아니면 위의 방법대로 
하신후에 코일에서부터 디스트리뷰터로 들어가는 케이블을 뽑은 후 몇번씩 헛 
시동을 걸으세요(이때 스타터는 돌아가지만 엔진은 가동이 안됩니다) 시동 켰다 
껏다 몇번 하시면 그동안 오일이 순환되서 필터에 기름이 채워집니다. 이제 아까 
뽑으신 플러그를 다시 잘 끼우시고 시동하세요. 끝!



추신: 보충설명 필요하신분은 메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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