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 날 짜 (Date): 1996년03월16일(토) 14시14분15초 KST 제 목(Title): [잡담] 차 출고시 기도하세요... 위에 보니, 이런 말이 있네요... :) 맞아요.. 저도 새 차 출고때마다 엄청 기도하고 있지요. 물론, 기도뿐만 아니라 다 른 방법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즉, 그 회사(기아, 현대 자동차)의 영향력있는 분( 아버지 친구분이시죠...)께 이번에 새차 출고를 기다린다고 전화를 넣는 겁니다. 그깐 일로 어른을 귀찮게 할 수 있냐구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그 분들은 동창회모 임에 나와서 동창들에게 "자네 아들이 차 구입하게 되면 나에게 연락해주게..." 하면서, 그 나이에, 그 직책에도 자사 차 판매에 노력하고 계시지요. 그리고, 전에 텔레비젼에서 봤는데, 왠 아줌마가 콩코드를 한대 뽑고는 완전 돌아버리기 직전까지 갔더군요. 차가 여기저기 난리에다가 심지어는 차 문 안쪽에 커버까지 막 떨어지는 겁니다. 그 아줌마는 울고 불고하면서 "난 정말 재수없는 사람이예요. 정말 이런 세 상에 살고싶은 생각이 들지도 않아요."하면서 절규를 하더군요. 그 아줌마는 출고일 부터 여기저기 고장나서 계속 정비소를 들락날락하고 있는데, 여기가면 저기가봐라, 저기 가면 여기가봐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쳤다고 다시 나와도 또 고장, 아니면 딴데가 말썽...하다보니 완전 노이로제에 히스테리 증상에 우울증 증세가 생긴 것같 았습니다. 차 한대...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싫어하는 분도 있을꺼예요... :)) 것이긴 하지만 그 차가 말썽많은 차면 인생에 대한 회의까지 드는(시간낭비는 물론이고요...)것이 니 만반의 준비를 기해야 한답니다. 어쨌든, 그 분께 그렇게 전화를 넣었더니, 그 분이 출고하는 곳에 지시를 내려주셨 죠. 친한 친구가 탈 차니까 가장 좋은 차로 출고하라고요... :) 뭐, 그래도 좀 문제가 있더군요. 소 II 운전자쪽 문짝이 부드럽게 닫히지 않아서 몇번 가봤는데, 거의 다 그렇다대요? 그리스 칠하고 몇번 망치로 치니까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 그리구, 파워 윈도우 좀 손보러 가야한답니다. 뒷좌석 한짝이 다른 유리창보다 현저 하게 성능이 나쁘거든요... 무지 느려요... :( 아무튼, 새차를 몰게 된다는 설레임과 기대감이 인생 비관까지 가지 않도록 기도하 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