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kokoda (solone) 날 짜 (Date): 1996년03월07일(목) 10시08분29초 KST 제 목(Title): [뤼]토오크 랜치. 일반적으로 일정 토오크를 줘서 조여야 하는 부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은 볼트류는 거의 그런지도 ^^;) 암튼 이것이 정해진대로 조여지지 않으면 나사산 부분에 무리가 가거나 아니면 풀려버리는 경우도 있죠. 일전에 현대자동차 에서 오신분이 엔진실험도중 엔진이 터져버린 경우를 이야기 해주시더군요... 크랭크와 크랭크로드부분을 연결할때 너무 꽉 조여서 그렇게 됐었다더군요. 그래서 '원래' 조이는 부분은 항상 정해진 정도의 힘으로만 조여야 합니다. 그럴때 조이는 도구를 토오크 랜치라고 하죠. 정해진 정도의 힘을 넘어서면 '따다닥' 하는 소리가 나면서 더이상 힘이 전달되지 않게 되어있는 랜치 인데요, 이것이 좀 비싸더군요. 하나 구해보려고 했었는데... 그렇다고 싸구려를 사기는 싫고. 그리고 제가 잘 가는 카센터의 아저씨 (기술이 좋고 여러사람이 이 곳에서 일하다가 독립했기 때문에 거의 80% 이상 그 사람의 말에 수긍함) 가 말하시길, 오일통의 드레인 볼트를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한번 풀었다가 다시 조이면 규정대로의 토크를 지킬수 없다는 군요... 규정대로만 조이면 헐거워 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차라리 숙련된 기능공의 경우에는 자신의 '감'으로 조인다는 군요. - 숙련되지 않은 기능공은 어쩌지? - 암튼 너무 조여도 좋지않고 너무 살살 조여도 좋지 않은 나사류, 특히 자주 조였다 풀렀다 하는 드레인 볼트나 바퀴부분이나... 정말 '적당히' 조이는 수밖에 없을것 같군요.... kokoda -------------------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 바람이 부는 곳으로 가고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