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yshong (홍 영 수) 날 짜 (Date): 1996년02월29일(목) 16시11분10초 KST 제 목(Title): [Re] 티코 연비... 다음은 천리안 차사랑에 올라온 티코 연비에 관련된 글들입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 번호:268/324 등록자:VHDL 등록일시:96/01/30 23:38 길이:42줄 제 목 : 96'티코 연비측정! (과대광고?) 안녕하세요. vhdl 이경구입니다. 저는 지금 대우 티코 96년형 1월 12일자 출고품을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우측이 주장하는 연비하고 제가 실제로 측정해본 연비가 엄청나게 (무려 10km나) 차이가 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대우측은 티코가 1리터당 24.1Km를 갈수 있다며 정부공인이라고 한다. 그래서 제가 한번 측정을 해 보았습니다. 측정방법 : 기름을 가득채우고 300Km 주행후 다시 기름을 가득 채움. 기름값 : 13000원 소요. ( 현 기름 시세는 1리터당 624원) 계산 : 13000원 ÷ 624원 = 20.83 (리터) 300Km ÷ 20.83리터 ≒ 14.4 Km/리터 위 계산 대로라면 리터당 14.4Km를 간다는 얘기인데? 그러면 24km중 나머지 10km는 어디로 간 것일까요? 24km가 최상의 조건에서 측정되었다고 생각해봐도 10km의 오차가 난다는 것은 너무 한 것 아닐까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실험후 메일 올려주세요. 주노님! 대우차 영업사원으로서 이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 차가 잘못 된 건가요? 그럼. 번호:270/324 등록자:MOTOR001 등록일시:96/01/31 21:28 길이:146줄 제 목 : [주노]티코 연비에 대해.. 안녕하세요.. 차사랑 초보 대우맨 박준호입니다.. 흐음..이번엔 티코 연비라.. 요즘 이 대우방에 오시는 분들은 대우차에 불만있으신 분들만 오시기로 하셨는가 봐요..하하~ 딴 방처럼 좋은 점두 써주시구 그럼 좋을텐데.. 저한테 메일 주시는 분들은 좋다고 하시면서 왜 여기다가는 그 글을 않올리시는지.. 각설하고요.. 티코 연비에 관한 질문이셨지요.. 연비에 관해 말씀드리기 전 우리나라 연비 측정값에 관해 얘기를 해야겠군요.. 전에도 이 내용을 올린 기억이 납니다만.. 우리나라의 연비측정은 L.A 4 MODE와 CALIFORNIA 4 MODE 로 나뉩니다.. 위에거 맞나 모르겠네요..쩝 암튼 우리나라의 연비 측정방법은 우리나라 자체의 기준이 있는것이 아니라 미국 도시 외곽에서 그 도시를 통과하여 다시 외곽으로 나갈때까지의 주행상태, 다시말해서 그 거리와 통행량,신호체계등을 거쳐 주행하는 차의 연비를 가지고 연비 발표를 합니다.. 얼마전 KBS 에선가 연비에 대해 카메라 고발인가를 한적이 있었지요.. 그 때 그 프로에선 국내 자동차의 연비가 회사 발표치의 6,70 % 밖에 나오질 않는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보정계수를 사용하는 방법까지 방송되었었죠.. 보정계수란 회사 발표 연비에 0.7 정도를 곱하는 방법이었던걸로 기억됩니다.. 곧 회사 발표치의 70 % 만 믿어라 하는 얘기였지요.. 그럼 국내 자동차 회사는 다 도동놈(?)이냐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도 정부 자체의 측정 기준이 모호하니까 회사에도 크게 책임을 묻기가 어려운 형편이라고 할수있지요.. 그래서 우리는 국내실정에 잘 맞지도 않는 연비측정방법으로 측정되는 연비를 볼수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요즈음 정부에선 정부공인연비라는 단어를 많이 쓰도록하는데.. 그건 연비의 측정 방법을 한가지로 통일시켰다는 얘기지 정부가 특별한 측정방법이 나 측정장비를 제시했다는 얘기로는 생각되질 않습니다.. 1리터에 얼마 가신다고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질않아서..(돌아서면 잊어버림..) 암튼 국내에서 티코가 연비가 가장 좋다는건 누구나 인정하실겁니다.. 800 CC 경차가 연비도 나쁘면 누가 타겠어요..하하~(농담..) 그 티코도 상기의 방식으로 연비를 측정하고 또 국내 도로사정이 너무 변동이 심해 일관된 측정값이 나오기란 기대하기가 힘든 상태입니다.. 또 일반도로 주행상태와 고속도로 주행이 연비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잘 아실겁 니다.. 이런 많은 이유로 국내에서는 개인이 측정한 연비가 인정받기가 매우 어렵죠.. 어렵다는 말씀은 인정되어지지 않는다는 말씀과 비슷하다는 말씀과 같다고나 할까요? (쓰고보니 말이 이상해..) 개인이 측정하는 방법은 예를들어 차동에서 티코를 가지신 분들이 모두 언제부터 언제까지 얼마의 기름을 넣고 동일한 구간을 달리니까 이런 연비가 나오더라.. 해서 평균값을 내야 알수있는거지요.. 개인적으로 연비가 얼마가 나온다는 말씀으로는 그 가지고계신 티코가 연비가 제대로 나오는지는 알수없죠.. 아마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곰곰히 생각하시면 같은 결론을 얻게 되실겁니다.. 그러기위해서 선진국처럼 우리 차동도 일종의 압력단체로 발전할 필요성을 가지게 되는 거지요.. 메이커의 차를 우리가 직접 테스트도 하고 그걸 발표도 하고.. 어쨌든 지금 하신 말씀으로는 좀 객관적이진 못한것같아요.. 정부도 또 자동차 메이커도 연비에 관해 각성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차를 언제 구입하셨는지도 문제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차를 구입해서 길이 들기 전까지는 연비측정을 해주지도 않고 또 해도 제대로 된 측정값이 나오진 않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쓰다 보니 좀 장황해지는군요.. 연비라는게 좀 미묘한 부분이 되어놔서요.. 귀에 걸면 귀걸이,코에 걸면 코걸이 식이니..쩝 이쯤쓰면 제 연비에 대한 생각도 좀 피력이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아까 쓴 방송사의 연비측정때 말입니다.. 엘란트라는 발표연비의 4,50%정도(확실한 수치는 기억이..)... 암튼 측정대상차량중 가장 않나왔었어요.. 그걸 토대로 정부에서도 시정명령이 나왔던걸로 기억되고요.. 그런데 티코가 요즘 연비문제로 많이 얘깃거리가 되어서 좀 섭섭한 면도 있군요.. 쩝..쓸데없는 얘기를 써버렸군요.. 암튼 국내차종중 티코와 연비를 견줄수 있는 차종은 아직 한대도 없습니다.. 정부에서 시행할 혜택 역시 마찬가지구요.. 개구리 주차 하나만 해도 다른차의 어떤 장점과도 비길수 있을 정도잖아요? 너무 단점에만 치우치시지 마시구요,장점을 아껴주시는 것도 차를 사랑하는 비결 이라고 미국의 누가 그랬다더군요..(미국 영업사원..히히~) 항상 안전운행하시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