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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 ] in KIDS
글 쓴 이(By): kaneda ()
날 짜 (Date): 1996년02월11일(일) 16시02분04초 KST
제 목(Title): 오늘 바로 앞차의 사고를 보구...



이제 갓 초보운전 딱지를 안붙여도 되는 햇병아리 운전자 인데요...

오늘 느낀바가 있어서......

뭐 어차피 다들 아시는 얘기지만.....

운전 초보처럼 조심해서 하면 사고 안난다는 말이 있죠...

신호대기 상태에서 바로 앞의 갤로퍼가 마을버스를 제치고 우회전하려고..

(속칭) 대가리를 내미는 순간 마을버스의 급제동과 함께 갤로퍼의 옆구리가..

텅~~~~ 하는 소리와 함께 뭐 자잘한게 부서지는 것을 보고는 저는 그냥 와야 했는데

요.......  참  보면서 더럽게 운전한다... 는 생각을 했었어요..

사고 나기 전까지는요....

근데 사고가 나고 나니깐.....

생각이 조금 바뀌었읍니다.....

저렇게 몰면 사고가 나는 구나.... 하구요....



글구 사족을 조금 붙이면.....

왜 차선변경 깜빡이를 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속도를 확 내서 옆으로 붙죠 ??

저는 다 피해주고 - 택시는 양보 안하지만.. - 대체로 양보 운전을 하는데...

비슷한 사람을 많이 만나는 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둠 속에서 중얼거린다
나를 찾지 말라...... 무책임한 탄식들이여
길 위에서 일생을 그르치고 있는 희망들이여
                                                기형도님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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