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wintun (장 진 혁) 날 짜 (Date): 1996년02월07일(수) 21시02분18초 KST 제 목(Title): [퍼온글] 산타모시승기... ─────────────────────────────────────── 제 목 : 싼타모 시승기.... 올린이 : gomp1234(김선동 ) 96/02/06 00:56 읽음 : 181 관련자료 없음 ------------------------------------------------------------------------------ 안녕 하세요.. 얼마전 까지만 해도 우리눈에는 익숙하지 않은 차가 많이 굴러 다녔었지요?.... 가끔가다 승용차라고도 할 수 없고 그렇다고 4*4도 아닌차가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미니밴 이라는 차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미니밴이라고는 캐러밴,보이저,에스파스,루미나 같은 외제차들이 고작이었는데요... 판매 전략이 뛰어난 현대에서 미니밴의 인기가 올라가자..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미니밴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옛날 포니왜건이 나왔었는데 단종 되었고.. 아반떼 투어링, 곧나오게 되는 프라이드 왜건 콩코드 왜건 같은 RV 쪽의 차가 나오고 드디어는 싼타모라는 아직은 우리나라에 생소한 차가 나왔지요.. 싼타모 출현이 저에겐 너무 반가웠지만 타볼 기회를 영. 갖지 못하다가 비로서 엊그제 타보게 되었지요... 우리 "차사랑" 회원 중에 한분께서 싼타모를 구입하신 겁니다.. 그래서 한번 타보게 되었는데요.... 이제 막 등록을 하고 음... 번호가 좋군요....7777...행운에 7자가 무려 4개씩이나..... 그리고, 시트 비닐도 안벗긴 차를..... 저는 싼타모를 싼타모 차주분은 제 쏘2를 타고 칠갑산으로 달렸습니다.. 다시 앞으로 와서....처음에 딱 보았을때 느낌은.... 음...이쁘당....헤헤...귀엽네..... 흰색에 범퍼와 사이드는 은색에 투톤으로 처리 되었더군요.. 앞모습은 너무나도 깔끔 했고.... 음...저는 스타일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전 차를 보면 엔진을 보는데요.. 보닛을 열고 엔진을 보니 오잉!...어디선가 많이 본.... 음.....음.....생각이 ....음....그래! 맞아! 쏘나타 골드에 엔진이더군요....2.0L DOHC 146마력.... 그 순간 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그놈 참 잘 나가겠군 그려" 가슴이 두근두근.... 차문을 열고 차안에 들어가 보니...음...코끝에 스며드는 새차에 냄새 "역시 새차가 좋구먼..." 재털이에는 담뱃재하나 없는 새차... 적산계가 400KM 밖에 안된....젖 비린내(?)가 나는 새차... 이때 나에 실수...너무나도 조용해서 이그니션키를 시동이 켜진 줄도 모르고 한번더 돌렸군요...너무너무 조용....ZZZ 이건 완전히 승용차 탄 기분 이더군요.... 센터 페시아에는(카오디오가 있는곳)우드 그레인이 있고..약간 어색함.. "자! 가자고?" 출발이 가뿐 하더군요...하긴 차체가 작으니깐.. 약간 높은듯한 지상고가 16CM가 된다네요... 앞에도 잘 보이고...점점 마음에 드는..... 음...나가는게 장난이 아니더군요...좋아 한번 밟아볼까... 아직 새차이지만...그래도...주~~악 밟아보니 3단에서 140Km... 순식간이었습니다....책에서 봤을때 최고속도가 181KM였으니깐... 우와~~~속도계에 나와있는 220KM까지도 가능할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코너링 때에는 제가 승용차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약간은 불안했지만...스용차 못지 않더군요... 칠갑산 올라갈때까지 80-100KM를 유지 했으니까요.... 서스펜션은 음 ....아반떼와 거의 비슷한 셋팅이더군요... 딱딱하지도 그러면서도 부드러운.... 휠베이스와 트레드가 넓어서 그런지 굉장히 안정감이 들었지요... 군데군데 얼음이 얼어 있어서 조심스러웠는데... 브레이크가 처음에 밟았을때 엄청 밀리더군요...왜 그럴까... 이상타..그리고 한참을 달리다가 룸미러로 뒤를 보게 되었느데...ABS 자기가 ABS라네요...그 조그만 스티커가 나를 비참하게 만들더군요... 어쩐지 ...이상하다 했어... 빙판진 곳에서 80KM 에서 브레이크를 밟아보니 발이 달달달 떨리면서 ABS펄스가 느껴지더군요...해상력때문에 액간 틀어지긴 했지만...걱정할 정도는 아니더군요... 보통 마른노면에서 160KM 에서 풀브레이킹을 하면 ABS달린차도 해상력 때문에 약간씩 틀어지곤 합니다... 0-100KM가속력을 재어보니 11초대로 나오더군요.(믿거나 말거나) 그리고 다시 머리를 돌려서 정주영이 막았다는 서산 AB지구 방조제로 갔습 니다...거기서 최고로 발목이 아프도록 엑셀 페달을 밟아보니 190KM 가 나오더군요...우와....170이상 되면 약간 가속력이 느렸지만... 새차임을 감안하면 210KM도 가능할것 같더군요...정말루... 성능은 뭐 이정도... 인테리어 쪽은.... 카오디오는 쏘나타에 쓰인 이퀄라이져가 달린 오디오였고, 안테나가 수동식 으로 손으로 잡아 당겨야 하더군요..이점은 좀 고쳐 주었음...좋겟당... 그리고 한가지 헷갈리는것은... 차선인데요....1차선을 가자니 못달리는 거고...버스전용차선에도 9인승이 아닌 7인승이라서 못 들어가고.... 보통 4*4보다도 잘나가는데도 1차선을 못 들어가다니.... 참으로 비극이더군요..등록증엔 승합차로 되있는데.... 싼타모는 도데체 어디로...... 그리고, 또 한가지는 싼타모 차주분이 그러는데... 차를 인도 받아서 고속도로를 진입하려고 통행권을 받을려고 했더니.. 거기 감지 장치가 봉고차로 인식하는 바람에 통행권 나오는게 3구멍 이잖아요?? 그런데 가운데에서 통행권이 나오더라구 하더군요... 높이는 승용차인데.. 그래서 차에서 내려서 통행권을 받았답니다.. 이점도 어케 했으면..... 그리고, 아주 재미있는 장치가 하나 있는데요.. 헤드라이트 비치는 방행이 앞바퀴의 방향에 따라서 움직인다는 겁니다.. 신기 하더군요...예날에 일본차에 달려 있던걸 봤는데... 벌써 도입 할 줄이야..... 차종은 세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낮은 등급인 200S(2WD) 1283만원 2000CC SOHC 중간 등급인 203D(2WD) 1353만원 2000CC DOHC 최고 등급인 205D는 아직 나오지는 않는데요... 치차는 AWD차량입니다..(ALL WHELL DRIVE)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하는 풀타임 4*4 이지요.. 풀타임이 뭐냐고요?? 4*4 차량중엔 2가지가 있습니다.. 풀다임과 파트타임 이지요... 풀타임은 항시 네 바퀴가 구동하는 선데요.. 코너링괴 험로 주파성 직진안정성이 좋지요...대표적인 차로는 이클립스와 아우디 콰트로 입니다.. 그리고 파트타임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4*4가 다 이방식 입니다.. 평소에는 2륜으로 다니다가 원할때만 4륜모드로 바꾸는 형식이지요... 아셨나요?? 하루에 시승을 마치고 엔진오일을 지크로 교환해 드리고 보냈느데요... 아쉬움...갑자기 제 쏘2가 싫아지더군요... 싼타모 정말 감찬은 차에요...저도 싼타모를 살까 합니다... 하지만 저의 동반자 쏘2도 계속 사랑할랍니다... 어쨌거나 나의 영원한 벗이니깐요... 얘야(제차를 이렇게 부름)너무 삐지지마... 그럼... PS 싼타모에 달려 나오는 타이어가 195/70R14인데요.. 엔진파워로 볼㏄ 205/60R14도 무난할것 같더군요... 싼타모 사실분 참고 하시길.... �ㅐ湄온� 사랑........�� 위의 어떤 분이 궁금해 하시는거 같아서... 하이텔에서 퍼왔습니다.. 글쓴이의 허락 없이.. 죄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