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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 ] in KIDS
글 쓴 이(By): jungth (SAL)
날 짜 (Date): 1996년01월31일(수) 18시01분38초 KST
제 목(Title): 끔직한 상황을 보고서...

눈이 오니 지난 일요일 아침이 생각나는군요

아침에 눈이 오기 시작했는데

10시 조금 넘어 서울을 가려고 경부고속도로 가는 길로 가는 중에

(전 청주에 이사와서 살고 있고 주말엔 서울을 잘 감)

길이 미끄러울것으로 생각하고 조심운전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청주에서 고속도로 가는 길중에

영화나 드라마에도 자주 나오는 가로수가 ㅤㅃㅒㄱ빽한 경치 좋은 길이 있는데

이게 사고 다발지역이라 눈만 오면 사고난 차를 보는데...

처음 가는 길은 아무튼 조심해야 합니다.

구부러진 정도, 경사, 길에 얼음이 자주 끼는지 등등...

눈이 오는데 과속을 했는지 프린스가 반대방향으로 얼굴을 향하곤 서있더군요.

아마도 구부러지고 언덕을 오르다 내려오는 길이였는데 거기서 미끄러진게

아닐지... 게다가 중앙에 분리대(나무 심어논)도 있는데 아무래도

중앙을 넘어온거 같은것이...

앞이 완전히 찌그러져선 운전석쪽 문은 떨어져있고

운전사는 빼냈는지 자리에 없더군요.

유리창에 얼굴을 박고 콘솔박스가 가슴까지 들어와 있고

앉은채로 있던 조수석의 동승자... 피는 흘리는거 같지 않았지만

아마도 돌아가신듯...

견인차 두대가 앞뒤로 끈으로 당기면서 차체를 펴는것이 그대로는 

그 사람을 꺼낼수 없는거 같던데...

그ㅤㄸㅒㅤ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저려옵니다...

오늘같이 눈오는날... 안전운전...

모두의 과제이겠죠...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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