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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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 ] in KIDS
글 쓴 이(By): Adrian ( 노 경태)
날 짜 (Date): 1996년01월26일(금) 23시21분45초 KST
제 목(Title): 얄미운 사람.


 사랑이라도 남겨 놓고 떠난 사람은 그래도 괜찮은데,

 저주만을 남겨놓고 꺼진 녀석은 정말 :( 다.

 수 많은 예중의 기냥 딱 한가지인데...

 경부를 타고 내려오다가 청원 약간 못미쳐서 밀렸었다 (아주 예전).

 4차선 도로에서 난 어차피 청원으로 나갈 것이기 때문에

 톨게이트를 2-300미터 앞에두고 넘 막히길래 갓길로 빠졌다.

 요건 시내에서 우회전을 하려고 잠깐 버스 전용차선으로 들어간 것같은

 경우라 생각되는데... 내가 잘했다고 큰소리 치는 것은 아니지만,

 바로 저기 앞에 톨게이트 진입 차선이 있길래 그리로 갈려구

 갓길로 들어섰더니 바로 앞의 트럭이 지가 무슨 정의의 사자라도 되는듯

 갓길로 차를 반쯤 걸치면서 못가게 막는 것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갓길에 차를 걸쳐도(트럭의 경우) 안되는 것 아닌가?

 부득이하게 뭘 피할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하는 경우에는 :( 

 고속도로를 가다보면 그렇게 갓길 주행하는 놈도 그렇고 막는 놈도 그렇고

 다 그렇고 그런 녀석들이 종종 눈에 띈다.

 열받지만 덤프 트럭인데 어쩌랴...

 생각같아서는 007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앞의 장애물에 미사일을

 발사하고 싶지만 나의 악업만 가중시키는 꼴이니 그럴 생각은 없고.

 그러다가 씩씩거리고 있었는데 금새 청원으로 나갈 승용차들이

 갓길로 우루루 몰리니깐 지도 별 수 없는지 비켜주더라.

 그래서 덕분에 왔지만... 사실 십몇분 더 기다리면서 진입로 나올 때까지

 2-300미터 졸졸 갈 수 있겠지만 계속 갓길로 나만 먼저 가겠다고

 가는 것도 아니고 그 정도는 봐줄 수 있는거 아닌가?

 뭐 차선이야 생명선이라고 그러면서 중안선을 넘어서도 안되고

 정지선을 벗어나서도 안되고 횡단보도의 선을 걸쳐 있어서도 안되지만,

 공사중인 도로에서는 융통성을 발휘해서 중앙선을 편의상 넘어가듯

 나의 경우에도 융통성의 발휘될만한 사례라고 생각하고 싶다.

 죽으나 사나 100 % 차선 엄수하는 사람이 있을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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