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Klipso (쇼보이) 날 짜 (Date): 1996년01월08일(월) 18시36분39초 KST 제 목(Title): 빙판에서의 사이드와 엔진 브레이크 빙판에서 차가 헛돌때 사이드를 잡으라는 ] 기사를 신문에서 보셨다구요.. 그건 옳은 일입니다..물론 그렇게 하면 돌던 차가 딱 정지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하지만 그냥 브레이크만 밟을 때 보다는 차가 헛돌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크죠... 이와 눈길에서 달리던 중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가 휘청휘청할 때는 그보다는 엔진 브레이크가 좋다는 것은 그 근본으로 볼때 으미가 통합니다.. 빙판에서 사이드를 잡는 것은 스핀턴 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보통 차는 앞 브레이크가 디스크를 쓰고 뒤는 드럼을 씁니다.. 물론 고급차의 경우는 앞뒤가 다 디스크를 쓰지만 이 경우에는 유압이 약 6.5 대 3.5 정도라서 앞브레이크가 훨씬 강합니다.. 그러니까 빙판에서 브레이킹중 차가 막 뒤틀리면 이는 앞브레이크가 더 강하게 잡히는 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는데 이 때 사이드를 잡으면 앞뒤 브레이킹의 바란스를 어느정도 맞출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면 사이드는 뒷브레이크에 걸리거든요.. 그리고, 빙판길 주행에서 브레이킹을 할 때 엔진 브레이크가 선행되면 좋은 이유도 브레이킹 밸런스 때문입니다.. 앞뒤 브레이킹의 강도는 원래 틀린 것이지만 이론상 양옆의 브레이킹 강도는 같아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여러가지 이유로 양옆 브레이킹 은 그 정도가 조금씩 틀립니다... 휠 바란스, 얼라이먼트, 토우인 등의 원인으로 양옆 브레이는 그 강도가 조금씩 다른데 이 때문에 주행중 브레이킹은 차를 휘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빙판길에서는 특히 더 그렇고요.. 빙판길에서는 이런 차이가 더 미세한 반응을 보이거든요.. 하지만 엔진 브레이크는 브레이크의 성능과 무관하게 엔진의 기어비를 통해 하나의 축에 달린 양 바퀴를 똑같은 정도로 감속하여 주기 때문에 양쪽 브레이킹의 차가 없습니다.. 그리하여 브레이킹 정도의 차에 따른 차의 요동은 막을 수 있으므로 빙판길에서의 주행중 브레이킹은 엔진 브레이크를 선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일반 주행에서도 좋구요... 짧은 소견 몇 자 적었는데 또 다른 생각을 가지시거나 질문있으시면 얘기를 함께 나누도록 하죠..... 그럼 이만... 쇼보이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