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r ] in KIDS 글 쓴 이(By): mutul (hansol) 날 짜 (Date): 1994년10월06일(목) 10시21분48초 KDT 제 목(Title): 세피아의 결함 하나 세피아의 결함이 하나 발견 되었는데 그 결함은 풍향 조절 스위치이다. 이 스위치 내부는 내부 송풍 팬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으로서 팬의 ㅤ속도 및 on/off를 제어하도록 되어 있는데 일반 평탄한 길을 주행시는 문제가 안되나 요철이 심한길을 달릴 경우 스위치의 접점이 진동으로 온/오프를 반복한다는 것이다(운전자가 느끼지는 못함). 그런데 문제는 이때 온/오프에 따르는 스파크를 처리하는 회로를 첨가하지 않아 열이 발생하고 스위치의 재질이 연성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쉽게 녹아 붙는 다는 것이다. 따라서 스위치는 고장이 발생하게 된다. 기아 협력 서비스 센타에 같더니 이러한 고장이 하도 많이 발생하여 해당 부품의 출고를 중지 했단다. 처방은 해당 제질을 경성 플라스틱(열에 녹지 않는)으로 바꾸고 접접은 콘덴서등을 달아 스파그를 흡수하도록 하면 되는데 이게 그렇게도 어려운 모양이다. 그래서 일단은 서비스 센타에서 직접 녹은 부분을 깍아내고 스피존(접점을 밀어 올리는 스프링, 이부분이 녹은 플라스틱과 결합된 상태로 있었음)을 다시 살려 임시로 타고 있다. 국내서야 그런데로 이해를 한다지만 수출차에도 이러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면 큰문제일 것이다. ---- 머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