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Arms () 날 짜 (Date): 1995년12월27일(수) 16시30분24초 KST 제 목(Title): [I] 저녁에 세차하지 맙시다. 안녕하세요.. 어제 제가 겪은 경험을 얘기해 드릴려구요.. 오후 5시 가량.. 주유를 하고.. 주유소에서 3분 자동세차를 했거든요.. 그 전전날.. 눈이랑.. 와서.. 차가 너무 지저분했는데.. 말끔해졌어요.. 실내도 진공청소기로 하고.. 하여튼 기분좋은 상태로 학교에 주차를 시켜 놓았는데.. 그 이후.. 11시 50분가량.. 집에 가려구.. 키를 꽂는 순간.. 음.. 키가 다 들어가지 않음과 동시에..습관처럼.. 손이 문 손잡이로 갔는데.. 이거 문이 안열리는거 있죠.. 차 주위를 살펴보니.. 곳곳에 세차하고 덜 마른 물이 얼어 붙은 자국이 남아 있었어요.. 음.. 열쇠구멍에 물이 들어가서... 얼어버렸구나.. 그나 저나.. 이거 어떻게 해서 차속에 일단 들어가나.. 막 찔러봐도.. 차문은 묵묵부답.. 할 수 없이 반대편에 꽂아 봤더니.. 그래도 그 쪽은 열리데요.. 낑낑거리면서.. 운전석에 앉아서.. 시동을 걸고.. 운전석쪽 문을 열기위해 다시한번 시도.. 그러나 헛수고.. 호호 불어보고 그래도 .. 마찬가지.. 그래서 달리면서.. 녹이자는 생각으로... 집까지 한 두번 왔다갔다 했더니.. 길길거리면서.. 열리더군요.. 음.. 고생했지요.. 겨울에.. 그리고.. 주차시키는 곳이 좀 외져서.. 기온이 쉽게 낮아지는 곳이라면.. 저녁 세차는 안되겠더군요.. 그럼.. 조심 운전하시고.. Arms .... in your min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