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Klipso () 날 짜 (Date): 1995년12월22일(금) 14시14분28초 KST 제 목(Title): [R]연료의 연소율... 메가 쿨님의 글 잘 보았읍니다. 저도 짧막히 쓸께요.. 공회전시랑, 급가속, 정속, 감속 때 배기 물질이 다르다는 것이 연소율이 달라진다는 내용의 증거가 아니겠느냐고 하셨는데, 제 생각은 아주 쬐끔 다르닙다. 이는 연소율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 수도 있지만 먼저 매니폴드로부터 흡입되는 혼합기의 성분이 틀려져서 연소율은 일정하더라도 배기 성분은 틀려지게 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드로틀 센서가 ECU에 큰 active signal을 보낼 때, 즉 운전자가 급히 가속을 하고 싶다는 의사가 판단될 때는 일반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공연비 (보통 stoichiometry라고 하는데 14.7:1입니다)가 아닌 9:1~11.5:1정도의 혼합기를 주입하게 됩니다. 이때문에 배기 성분은 HC, CO, NOx등의 비율이 공회전시와는 다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연소율이기 보다는 혼합기의 성분이 달라져서 배기 가스의 성분이 달라진 것입니다. 다시말해 제말은 연소율이 다르면 배기가스 성분이 달라질 수 있지만 배기 가스 성분이 다르다고 연소율이 다른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한가지 아이들시에는 드로틀 각이 0도가 아닙니다. 즉, 아이들시에도 혼합기는 계속 주입되므로 드로틀이 약 10~18도 정도 열립니다. 이제 노킹에 대해서 말씀드리죠. 예, 그렇습니다. 노킹이란 점화시기가 너무 빠를때 일어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는 혼합기가 압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먼저 점화가 일어난다는 것 자체가 압력이 너무 높아서라는 것을 증명해 주는데 실제 노킹은 단지 크랭크 축이 제대료 올라오기 전에 터져서 출력 토오크가 작을 뿐이지 혼합기의 압축이 덜 되었다든지 이에 따라 연소가 덜 된다든지 하는 것과는 큰 관계가 없습니다. 연소율은 보통때와 크게 다를 바 없다는 뜻입니다.(물론 미연소가스가 많이 생겨 미연소가스의 급속 압축으로 인한 자동발화 때문에 생긴 노킹도 있긴 합니다만) 근데 연료의 불량으로 인한 노킹현상은 저는 잘 모르겠읍니다. 암튼 이런 얘기를 여기서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영광이라면 영광이고,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계속된 토의를 바라며, 좋은 글 부탁합니다. 기다릴께요! 칼립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