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antinuke (백기사아켄) 날 짜 (Date): 1995년12월21일(목) 17시33분32초 KST 제 목(Title): [잡담] 안개등 그리고 상향등. 내 운전습관중에서 아주 좋거나 아주 나쁜거는 바로 경적을 사용하는 횟수가 거의 0 에 가깝다는거하고 상향등 켜는 시간 및 횟수도 0에 가깝다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왜, 상향등을 켜야하며 왜 경적을 울려야 하며, 왜 안개등을 달아야 하는거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지 아니할 수 없다.. (에구... 우리(x) '나'로 정정) 1. 상향등을 켜는 이유. 1) 맞은편 차선의 차들의 시선을 교란시키기 위해서.. 2) 앞에 가는 차의 헤드라이트가 너무 어두울거 같아서 기왕 켜는김에 밝은거... 3) 켜보니 밝아서 죽어도 안끈다.... --> 이런 '것'들에 대한 응징(?) 방법 1) 맞은편 차선의 차가 하이빔을 켜면 정면으로 박아버린다. (에어백 필수) 2) 내 라이트가 어두울까봐 저렇게까지 배려를 해주는데 어찌 받고만 살 수 있나.. 살짝 옆으로 빠져서 추월을 시켜주고 가시는길 끝까지 안녕히 가시라고 환하게 불을 밝혀준다.. 3) 앞에 세워두고 문잠그고 한잠 편히 잔다. 2. 경적을 울리는 경우 1) 우리집에선 어머니가 차를 낳았고 나는 줏어온 자식이다. 그래서 소리라도 비슷해보려고.. 2) 걸어가는 사람을 보면 "어휴.. 저 등신... 빨랑빨랑좀 걷지.. 기어댕기냐.." 빨랑가~~ 하고 소리치고 싶지만 내차엔 방음장치가 너무 잘되어있어서 바깥으로 소리가 안나간다.. 그래서 눌렀지롱... --> 이런 '것'들에 대한 응징방법.. 1) 참한 차하고 첫날밤을 보내게 만든다. 2) 초음파 경적을 만들어서 앞차에 겨누고 쏘면서 앞차가 망가질때까지 쫓아간다. 3. 시도때도 없이 안개등켜고 댕기는 이유 1) 이유가 있는가 그냥 이쁘니깐 달고 댕긴다.. 2) 내차엔 하나라도 더 달았다~ 3) 상향등가지고는 너무 어두워서 못살겠다.. 4) 어둡게 사는 불쌍한 사람들에게 빛이 되고 싶어서.. --> 이런 '것'들에 대한 응징 방법.. 1) 자동차 뒷유리에 특수 장치를 해서 버튼을 누르면 거울이 되게 만든다.. 2) 트렁크에 숨겨둔 서치라이트를 뒤를향해 켠다.. (직접 보면 실명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할것..) 3) 1-2)의 방법처럼 끝까지 상향등을 비치고 쫓아가서 집을 알아둔다음... 안개등 전구를 빼서 바퀴 밑에 살짝 끼워놓는다... 음... 하나마나 한 소리를 한번 해봤습니다. 아무리 필요한때 사용한다고 해도 한번 쯤은 다른 사람을 생각해 줄줄 아는 멋있는 driver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태껏 자신도 모르게 상향등켜고 다니고 경적 신경질적으로 빵빵거리고.. 그것도 모잘라서 안개등도 막걸리사발만한거 붙이고 다니는 사람들... 개과천선(?)하고 조금씩만 양보합시다. 음냐.. 무지하게 긴거 쳤다.. 간만에.. Pssssss! Watch out! it looks like a dangerous Explosive..., man.. Bull shit, it's noth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