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sinclear (싱클레어) 날 짜 (Date): 1995년12월11일(월) 13시22분36초 KST 제 목(Title): 적성검사 안내장의 허구... 벌써 이렇게 되었나... 운전면허 따고 운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 되었다고 적성검사 다시받고 운전면허증을 바꾸라고 통지서 한장이 날아들었다. --- 귀하의 정기적성검사 기간을 다음과 같이 알려 드리오니 기간내에 적성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어쩌구 저쩌구.... 96년 1월 3일까지.... 그리고서는 통지서 뒷면에는 친절하게도 준비해야 할 서류랑 비용을 적어 놓았다. 꽤 친절하구먼.... 주소는 새로 이사한 곳으로 옮겼으니 면허증에도 새로 이기했고, 구비해야할 서류가 보자... 구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및 전,후면 사본 1부, 인장, 반명함판 칼라사진 3매, 적성검사 신청서, 신체검사서, 병력신고서(신청서 용지에 기재됨), 분담금 지로 영수증 또는 사본 1부. 분담금 ; 4,800원 수수료: 적성검사 수수료 2,500원, 면허증 재교부 수수료 2,500원 신체검사비: 4,000원 방배경찰서로 가야하니까 병원부터 가볼까. 엥~~ 신체검사 다 받고 나니 돈을 5,000원 달래네... 왜 달라요? 라고 묻는 내 얼굴을 이상하다는 듯이 보는 담당자. 여긴 5,000원이예요. 그렇구나. 이럴줄 알았으면 면허시험장으로 갈걸... 자 이제 다 준비되었으니 경찰서로... 칼라사진이 신체검사서에 붙인 것까지 합쳐서 2장이면 되네... 그럼, 신체검사서와 칼라사진 3매라니까 결국 2장은 필요없네... 어이구 돈... 적성검사 신청서는 어디 있어요? 신체검사서가 적성검사 신청서예요.... 이건 또 뭐야... 그리고는 경장아저씨가 돈을 달라네.... 6,000원. 이건 또 왜 다르지.... 원래 6,000원이랜다. 경찰이 경찰서에서 무고한 시민에게 거짓말을 할까.... 그래 주자... 그건 그렇고, 왜 이렇게 기재된 사항이랑 다른거지... 난 아무래도 그날 돈을 강탈당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그것도 뻔히 눈앞에서 경찰관에게 그리고, 병원 담당자에게.... ------------------------------------------------------ 기억속에서 그대의 자리를 지우지 않겠소.... 내 기억속에 그대는 영원히 자리매김을 하고있을터이니... 쇼팽의 야상곡 작품번호 9-2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