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antinuke (백기사아켄) 날 짜 (Date): 1995년11월24일(금) 13시22분54초 KST 제 목(Title): 답답한 엔진... 흰색 액셀을 끌고다니는 안티누큽니다. 언제부터인가 이녀석은 출발할때마다 저한테 강짜를 부리네요.. 액셀을 밟으면 차가 한번 출렁~ 내지는 부르르 몸서리 한번 치고 RPM이 올라가는게 영 찝찝하거든요.에, 말하자면 액셀 반응이 좀 늦은거 같아요. 덕분에 시동도 가끔 꺼먹을때가 있어요. 으... 창피.. 드로틀바디에 낀 카본때도 벗겨주고.. 인젝터청소도 해주고.. 점화플러그도 갈아주고..점화플러그 배선도 바꿔줬는데 별 효험이 없네요.. 제가 이차에 손댄거라고는 타이어 바꾼거.. 그리고 휠도 바꾼거.. 아시죠 185/65R13에 싸구려 알루미늄 휠..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점화플러그및 배선들.. 그리고 50000에 클러치 디스크와 삼발이를 교환했어요.. 그리고 배터리도 60AH짜리로 교환해주고요.. 근데 또 이상한게 클러치 교환후 기어가 가끔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머, 하여튼 이런거들은 참을수 있어도 액셀페달이 한박자 쉬는 이 증상.. 이거는 정말 참기가 힘드네요. 카센타를 가도 정비센터를 가도 (센타? 센터?) 이 문제.. 설명하기도 거지같고.. 도대체 어디가 이상이있는건지를 모르겠으니...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Driver 아켄 # 잔잔한 선율이 흐르면, 항상 똑같던 창밖의 풍경도 달라보이고, # # 화병에 붉은 장미꽃 한송이만 꽂혀있어도, 세상은 향기가 나고, # # 내곁에 네가 있으면 내 삶은 아름다와진다. # # 따스한 햇살 한줄기를 찾아 길떠나는 백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