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whajinpo (백조의호수��) 날 짜 (Date): 1995년11월17일(금) 14시19분14초 KST 제 목(Title): RE: check engine message ... 시동을 걸면 체크엔진 등 뿐만 아니라 사이드 브레이크등, 오일 및 밧데리 체크돛� 불이 일시적으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시동을 걸고 한참을 지나도 이 등들 중에서 하나라도 계속 켜져있으면 그 부분에 이상이 있다는 것이죠. 물론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지 않았으면 사이드 브레이크등은 계속 켜져있습니다. 그런데 체크엔진등이 계속 켜져 있는 경우의 대부분은 주로 배기가스의 상태가 안좋다는 것이라고 매뉴얼에 나와있군요. 제 경우의 예를들면(저도 엘란트라 구형입니다), 이 체크엔진등이 들어오면 주행중에 엑셀레이터를 떼면 엔진시동이 꺼지게 됩니다. 그래서 매우 위험하죠. 그런데 체크엔진등에 불이 들어올때 배기가스의 냄새를 맡아보면 냄새가 보통때보다 좀 다른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약간은 휘발유 냄새와 덜타서 매캐한 냄새 같은 것이 많이 납니다. 저는 이럴때 공기필터(에어클리너라고 하죠)를 교체합니다. 그리고 엔진을 공회전시키면 보통 체크엔진 등이 꺼집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공기필터를 갈고난 후에 엔진을 공회전시켜도 이 체크엔진등이 꺼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차의 보닛을 열고 밧데리에서 빨간색(+극)의 케이블을 밧데리에서 분리시킨후 약 2~3분정도 있다가 다시 연결합니다. 그리고난 다음에 엔진의 시동을 켜고 약간 공회전 시켜주면 체크엔진 등이 꺼집니다. 이때 배기가스의 냄새를 맡아보면 체크엔진등이 들어왔을때보다는 배기가스의 냄새가 좀 덜나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냄새도 덜 매캐하죠. 이상 저의 경우에 관한 체크엔진등이 켜졌을때 처치법을 알려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