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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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 ] in KIDS
글 쓴 이(By): Nutrino (DK is Cool�€)
날 짜 (Date): 1995년11월02일(목) 14시29분13초 KST
제 목(Title): 아케인젤님께 -part II-



에고고... 엔젤님. 전혀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제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장난꾸러기인지라 좀더 코믹하게 글을 올리려고 돌멩이의 RPM을 무리하게 
높이다보니까는 그만...

첫째는요,  엔젤님 영어가 콩글리쉬라고해서 빗댄말이 아니구요 그냥 국산
비비에스에서 운영하는 영어전용보드라서  그렇게 불렀던건데요. 입 조심할께요. 
잘못했어요.

두번째는요, 정말이지 이건 하늘에 두고 맹새하건데... 여러각도에서 "미친짓"을 
시도하시는 엔젤님이 너무 "쿨~" 하게 보이셔서 자칭 신에 경지에 도달한 자동차 
애호가라서 커멘트를 달았을 뿐이에요. 에고고 또 말꼬리 잡힐라... 저 한줄위에 
제가 말한 쿨 하시단 말은요, 썰렁하다가 아니라 캡 멋지단 말이에요.
절대로 절대로 엔젤님을 짬뽕으로 본적 없어요. (이러시면서 괜히 씽글 자취생 
짜장면집 생각 나게 하시네... 쩝!)

그리고요, 마지막으로, 저는 국민학교 3학년 2학기를 다니다 중퇴했거든요. 아버지 
사업상 그당시 우리 가족이 저 아득히 먼 미지의 나라로 떠났는데... 키즈에 저 잘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데... 암튼 그래서 저는 3학년때부터 운전을 하기 
시작했지요. 평균 동양어린아이들보다 발육이 빨랐던 터에 보유했던 롱다리에다 
운전석을 이빠이 잡아당겨서 놓으면 악셀, 부레끼 그리고 크러치 밟는데 지장이 
없었던 터라... (물론 부모님 몰래... 울집 운전수 아찌 꼬셔가지고 :)
암튼 제가 중학교 2학년쯤 되던해는 반에서 몇몇 철부지 스피드 광들이 생겨나고 
짱똘이 맞는 얼라들 끼리 목숨 아까운줄 모르고 모여서 스피드와 가속의 스릴을 
즐겼지요 :)그런 나라가 도데체 어디 있냐고요? 에이.. 그건 말 안할래요~

암튼 다시금 말씀드리는데요, 제 글이 비웃는거처럼 들리셨으면 정말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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