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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ini (직녀,어디?)
날 짜 (Date): 2007년 1월 15일 월요일 오후 12시 56분 31초
제 목(Title): [펌]내구품질,SM5 최고 레조 최악


2007년 1월 15일 (월) 06:10   디지털타임스

[M자동차] SM5`최고` 레조`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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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대형차, 국산대형차 보다 불만 많다

마케팅인사이트 '국산차 내구품질' 설문
르노삼성 가장 우수 … 현대ㆍ기아차 순
평균점수 상회 르노삼성ㆍ현대차 2곳 뿐

국산차 가운데 내구 품질이 가장 좋은 승용차는 르노삼성의 SM5, 가장 좋지 않은 차는 
GM대우의 레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내 소비자 조사업체인 마케팅인사이트가 2003년 승용차를 구매한 645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한달간 설문조사한 결과, 100대당 문제점 수(PPH:Problems 
Per Hundred vehicles)가 가장 적은 모델은 SM5(구형. 330PPH)로 조사됐고, 다음으로 
그랜저XG(343PPH), SM3(구형.372), EF쏘나타(398PPH), 베르나(구형.430PPH) 등의 
순이었다.

이에 반해 100대당 문제점 수가 가장 많은 모델은 레조(826PPH)였으며, 이어 마티즈Ⅱ
(743PPH), 무쏘SUT(726PPH), 리오(710PPH) 등의 순이었다.

LPG차량인 레조는 출시 첫해인 2000년 6만6766대로 상당히 인기를 끌었으나, 2001년 
3만5611대, 2002년 4만1938대, 2003년 1만8164대, 2004년 4938대, 2005년 6336대, 
2006년 4375대 등 큰 폭으로 판매가 감소해왔다. GM브랜드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GM
대우는 레조의 내수 판매 감소세와 LPG차량의 내수 한계에 따라 후속 모델 개발보다는 
올 상반기 중 레조를 단종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내구 품질이 좋은 10위권 이내 모델들을 제조사별로 보면, 르노삼성이 SM5와 SM3 등 
2종, 현대차가 그랜저XG, EF쏘나타, 베르나, 에쿠스, 테라칸, 싼타페 등 6개종, GM
대우와 기아차가 각각 칼로스와 쏘렌토로 1개종씩 차지했고, 쌍용차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제조사 브랜드별 전체 내구품질 점수에서도 르노삼성(341PPH)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현대차(452PPH)ㆍ기아차(549PPH)ㆍGM대우(642PPH)ㆍ쌍용차(668PPH)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르노삼성의 내구품질 문제점 수는 2002년 270PPH에서 2004년 283PPH, 2005년 
303PPH, 2006년 341PPH로 해를 거듭할수록 많아지는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내구
품질 문제점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는 2002년 703
PPH에서 2004년 568PPH, 2005년 467PPH에 이어 지난해 452PPH로 낮아졌다. 기아차는 
2002년 712PPH에서 2004년 646PPH, 2005년 576PPH, 2006년 549PPH로 낮아졌다. GM
대우와 쌍용은 2005년까지 꾸준하게 문제점 수가 줄어들었지만, 지난해 다시 문제점 
수가 많아졌다. ▶그래프 참조

르노삼성의 내부품질 문제점 수가 많아지는 것은 주력 차종인 SM5와 SM3의 품질하락이 
원인이라고 마케팅인사이트는 분석했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구품질 평균점수는 506PPH으로 2005년 대비 10PPH가 
증가했다. 내구품질 평균점수를 상회한 브랜드는 르노삼성과 현대차 2곳뿐이었다.

차급별 내구품질 점수에서는 준대형차(343PPH)가 가장 좋았고 이어 중형차(396PPH)ㆍ
대형차(434PPH) 등의 순이었고, 경차(713PPH)가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준대형차는 2005년에 비해 70PPH나 감소해 1위를 차지했고, 대형차도 2004년 이후 
꾸준히 문제점이 개선되고 있는데, 이는 제조사의 주력 판매차종이 대형급으로 
이전하는 것을 반증한다고 마케팅인사이트측은 밝혔다.

소비자가 승용차 내구 품질에서 가장 많은 불만을 드러낸 부분은 엔진 관련사항(72.4
PPH)이었으며, 이어 소음(71PPH), 조향장치(58PPH)에 관한 것들이었다.

구체적인 불만사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히터ㆍ에어컨 작동시 냄새가 난다는 것
(23.94PPH)이었고, 이어 주행시 바람소리(풍절음)가 심함(19.64PPH), 타이어 편마모가 
심함(10.87PPH), 엔진 힘이 너무 달림(10.73PPH), 주행 중 차가 한쪽으로 쏠림(10.12
PPH) 등이지적됐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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