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r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 Rolleian) 날 짜 (Date): 2006년 9월 13일 수요일 오후 06시 35분 00초 제 목(Title): Re: 자동차 횡蹄摠泯� 예, 현대차는 그랜져 TG의 엔진오일 교환 등의 쿠폰북에도 1000km용으로 인쇄된 엔진오일 교환권이 있더군요. 자동차 설명서엔 1000km에 교환하란 이야기는 없는데도, 쿠폰북엔 그렇게 인쇄를 해놓은 건 사람들의 심리나 요구를 반영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것을 보아도 국산차는 아직은 초기 교환을 해주는 게 마음이 편할 듯합니다. 순정 엔진오일이나 오일필터도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에 쓰는 것과는 차이가 있고요. (제 차는 10달쯤 됐는데 아직 엔진 오일을 한 번도 안 갈았습니다. 1년과 1.5만km인가와 둘 중 하나가 먼저 도달하면 갈아라고 되었던데, 차를 새로 뽑고는 차를 쓸 일이 적어져서 아직 해당 사항이 없거든요. 아무래도 1년이 되어야 갈 듯. ^^ ) 그리고 표면광택은 말씀하신 대로 새차일 땐 안 하는 게 더 좋고, 새차 후 왁스 처리를 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또 언더코팅도 기본적으로 필요한 부분엔 필요한 코팅이 되어서 출시되므로 애프터-마켓에서 추가로 하는 건 그다지 필요가 없다고들 하더군요. 그래서 새차에 하는 건 "돈지랄"에 가깝다는 게 전문가들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그 계통의 업체를 하는 전문가들은 다르게 이야기하지만, 전 장사속으로 하는 소리라고 봅니다. 방음 역시 언더코팅 외에 추가로 방음용 내장재 등의 시공을 해야 뚜렷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18만원 정도 하는 방음처리를 겸한다는 언더코팅만으론 그다지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요즘은 옛날보다 아연도금강판 사용률도 높고, 기본 코팅은 해서 나오므로 새차일 땐 그냥 타도 충분할 것 같고, 바닷가 주행이나 겨울 눈길 주행 후 세차시에 하체 세차까지 하는 정도로만 관리해도 10년 정도는 문제 없습니다. 물론 15~20년쯤이나 그 이상 탈 생각이라면 중간쯤에 한 번 해주는 것도 좋겠지만, 그렇게까진 안 타실 거잖아요. 근데 차 언제 받으셨어요? 축하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