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car ] in KIDS
글 쓴 이(By): space ()
날 짜 (Date): 2006년 3월  1일 수요일 오전 09시 19분 01초
제 목(Title): Re: 새차 질문!!


새차 길들이기란 주제는 여러번 이 보드에 거론된 적이 있습니다만
신소재 (알로이, 카본파이버 등)의 적용, 컴퓨터 제어장치 등의 발전으로
사실상 별 의미가 없는 것이 "길들이기"입니다.
"카뷰레이터"로 연료가 분사되던 시절에나 쓰던 잊혀진 단어라고
단정지어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다만, 여전히 "금속 덩어리"로 만들어진 엔진이기 때문에 
"새앤진"이 아닌 "길들여진(?) 앤진"이라도 해서는 안될 것들을
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1. 과다한 공회전
2. 추운 날씨 30초정도의 왐업도 없이 과격한 출발
3. High RPM이 지속되는 운전

그 밖에

1. 조기 오일체인지에 대한 논란: (첫 오일체인지는 3000킬로정도서 해라)
이것 또한 아주 오래된 차 길들이기에 대한 전설인데
첫 오일체인지를 하는 새차를 백여대 이상 관찰한 본인의 결론은
맞는 말일 수도 틀린 말도 있을 수 있으니 괜히 돈 몇만원에 모험걸지 말고
맘 편하게 일찍 해버리고 잊어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입니다.

2. 새차는 장거리운전을 해야 길이 든다:
OBD-ii세대 이후의 차들은 대부분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8개정도까지 
기록합니다.  그 데이타를 베이스로 상황에 맞게 공기:연료의 비율을 
조절해 내는데 컴터가 리셋된 순간부터 이 모든 데이타가 모이는 순간까지
걸리는 시간이 하루 80킬로 운전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2주 정도 소요됩니다.
이런 이유로 "당연히" 새차가 "헌차"보다 기름이 더 먹을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금속부품으로 조립이 된 기계이므로 어느 정도의 "Break-in"이 생겨야
기계가 잘 돌아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장거리 운전으로 "기간"을 단축하는
것 뿐이지, 100마력짜리 차가 150마력짜리가 되는 효과를 장거리 운전으로
얻을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결론은, 그냥 평범한 운전습관이라면 평상시 하던데로 운전하면 
인간의 감각으로는 도저히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새차 길들이기는 소용없는 것이란 것 입니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