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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 ] in KIDS
글 쓴 이(By): antinuke (승준아빠™)
날 짜 (Date): 2005년 12월 21일 수요일 오전 01시 34분 22초
제 목(Title): Re: 중고 LPG차 5000km 주행소감..


바빠서 못들어오다가 들어와보니.. 아직도 칼들이 날아댕기고 있군요.. - -;;
아참.. 사족이었구요..
산타모 제원표에 보니까 공차중량이 1800 kg 정도 된다고 되어있었던것 
같습니다.. 옛날엔 (옛날이래봤자.. 한 10년전.. - -;;) 내차 제원정도는 
외우고 다녔던거 같은데 점점 늙어가며 찌들어가며 구찮아서 한번 훑어보고 
만지라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에효.. 부지런해져야되는데..
암튼 공차에 제 몸뚱이에 들구댕기는 가방.. 집이 좁단 핑계와 "귀차니즘"땜에 
싣고 댕기는 짐들.. 등등.. 합치면 2톤은 훌쩍넘지 싶습니다..
게다가 솔직히 스틱만 타고 댕기다 오토를 타니 정말 어떻게 운전을 해야할 지 
모르겠는 이상한 상태에서 예의 "귀차니즘"땜에 - 사실 신경쓸 일 많아져서.. 
또 핑계군.. - 정말 "대~~충" 타고 다닙니다.. 아직도 연비는 대략 6km 정도 
수준이구요.. 안나간다고 쌔려밟고.. 파워버튼 노상 키고 다니고(파워버튼 요새 
나오는 차에도 있나요?? - -;;) 겨울도 되고.. 연비는 급격히 하향 곡선을 
그릴거라고 예상되지만.. 역시... 신경쓰기 귀찮아져서.. 에혀..

LPG 차를 몰면서 다시금 제 화학 지식에 공포마저 느낍니다..
프로판과 부탄에 대해 무지한것은 물론.. LPG의 P가 Propane 인줄 알고 
있었던 과거마저 지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든걸 포기하고 6km/l의 연비만이라도 유지할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98년 12월식에 주행거리도 꽤 되고.. 무겁고.. 
정비상태도 좋지는 않은 수준인데다, 귀차니즘과 "포도청" 목구멍때문에(그것도 
내꺼포함 4벌이나 됩니다..) 악재가 많아서 그냥 욕심버리고 타려구요.
요새의 관심은... 낼 아침엔 얼마만에 시동이 걸릴까 입니다..
시동걸기가 "좀" 불편하다고만 들었는데.. 제가 타는 산타모는.. "무척" 많이 
불편하네요.. 다른 LPG 차량 모시는 분들도 고생들 하실려나.. 아마 요새 나온 
넘들은 그래도 좀 낫겠죠??
시동 안걸리는거도 슬슬 포기쪽으로 기우는데.. 스타터 나가는거 아닌가 싶어서 
매일 아침마다 신경이 곤두서는 중이라 올 겨울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려나 
싶습니다.. 그래도 살살 타고 다니기엔 아직은 경제적인거 같고 오래된 차에 
저렴하게 산지라 맘 편하게 조금만 더 타다가 저도 사고 싶은 차로 하나 장만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봐야겠습니다.
글들 주우욱 읽다보니 audi 라는 단어가 많이 보이는데 불현듯 아반떼 린번 
타고 다니던 시절에 사고친게 생각이 나네요..
안그래도 차치기 사기꾼 기지배한테 걸려 어마어마하게 뜯기는 바람에 3년동안 
할증된 보험료 내다가 드뎌 해방되고 다시 할인 적용이 되던 해에, 전세기간이
다 되어서 이사를 했었는데, 밤샘작업 하다가 이사짐 나르고 거 돈 몇푼 번다고
휴가 쓸것을 빠득빠득 출근하며 집사람 회사 내려주고 출근하던 길에 아우디 
A6를 박았었습니다. 빗길에 피곤해서 잠시 방심한 사이에...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등줄기가 뻣뻣해집니다. 견적이 적게 나온데다가 
차치기한테 삥이나 뜯긴 쌤쑹화재에 정나미가 뚝떨어져서 굡오자동차로 
보험회사를 옮겼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사고처리를 너무너무 잘 해준 바람에
무사히 잘 처리하고 넘겼었던 사건이었거든요.
제가 아우디 운전자였으면 정말 더 슬플 뻔했어요 내가 몰다가 사고난것도 
아니고 뒤에서 콕 박으니.. 암튼 정말 정말 어렵게 모으고 별러서 원하는 차 사
가지고 사고라도 내거나 당하면 얼마나 가슴아플까요..
역시 결론은 조심조심... 정신 바짝 차려야 겠다는 다짐이 새삼스런 밤이네요.

오늘도 내일 아침 시동 걸일이 걱정되서 일찍 자야겠습니다.. 이거야 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오래된 LPG차 시동 잘 걸리게 하는 묘책.. 머 부지런하면 
다 해결되겠죠?
왠지 우울해지는군..

길도 미끄럽고 날씨도 꽤 쌀쌀합니다.. 안전운전 조심운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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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is a good thing and no good thing ever dies.
But where the heck is that "hope"?
Sick world.. -.- I am s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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