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r ] in KIDS 글 쓴 이(By): chilly (김규동) 날 짜 (Date): 2005년 4월 26일 화요일 오후 05시 55분 19초 제 목(Title): Re: 그랜져 TG 원래 소나타가 아코드랑 비슷했는데 아코드가 소나타 디자인보다 한두해 늦게 출시되서 아코드가 소나타 베끼는게 아니냔 얘기를 들었죠. 이번 그랜저는 앞은 옛날 캠리를, 뒤는 지금 아코드를 베낀것 마냥 아주 비슷하긴 하답니다. 그렇지만 디자인이 비슷한건 어제오늘의 일만도 아니고, 우리나라 차들만의 일도 아니랍니다. 일본차가 유럽차의 앞뒤를 따로 베꼈다고 놀림받던게 몇년전의 일 같은데 이젠 베끼는 대상이 되어버렸네요. 실제로 베끼진 않았겠지만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면 그와 비슷한 것들은 베꼈다고 느끼게 되나 봅니다. 몇년전에 토요타 밴(시에나)이 디자인을 완전히 바꾸었을때 신문에 난 기사가 문득 생각이 나는군요. 일본차가 남의 차 열심히 베껴 만들던거 생각나냐. 이번에 토요타가 한건 했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미니밴의 장점은 모조리 베꼈다. 그러고도 작년이랑 값은 비슷하다. 이넘 정말 좋은 차다. 대략 그렇게 썼더군요. test drive해보니 정말 사고싶더군요. 중요한 것은, 지금 중국애들이 하듯 도면 갖다놓고 그대로 베끼는건 문제가 있겠지만, 그러지 않는다면, 소비자가 보기에 좋은 물건을 만들면 된다는 겁니다. 현대, 선전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이 국내에서 하는 짓은 밉지만, 그 속에는 그래도 열심히 일하는 우리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Climb Every Mountain Ford Every Stream Follow Every Rainbow Till you find your drea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