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car ] in KIDS
글 쓴 이(By): gini (..뽀..골..)
날 짜 (Date): 2004년 10월 26일 화요일 오전 09시 21분 25초
제 목(Title): [펌]장기 무사고자는 싫어


  손보사 “장기 무사고자는 싫어”…계약 꺼려
 
할인률 40% 이상 가입제한 실제 혜택 못받아

손해보험회사들이 보험료를 40% 이상 할인받도록 돼 있는 장기 무사고 
운전자와의 보험 재계약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보험료만 내고 보험금은 타 본 적이 없는 장기 무사고 운전자들이 
‘공동인수 물건’으로 넘어가 보험료를 더 내게 되는 불이익을 받고 있다. 
또 일부 손보사들은 멋대로 장기 무사고 운전자들의 할인율을 낮춰 
재계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각 손보사들 쪽에 확인한 결과, 대부분 손보사들이 ‘보험 인수 
내부지침’을 통해 할인율 40% 이상을 적용받는 장기 무사고 운전자들의 
보험 가입을 극히 제한하고 있다. 보험료는 사고를 내지 않으면, 할인율이 
매년 10%씩 올라가 최고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그런데도 손보사들의 
횡포로 장기 무사고 운전자들이 실제로는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동부화재는 할인율이 40%를 넘을 경우 아예 보험 계약을 받지 않고 있다. 
또 현대해상과 엘지화재는 할인율이 40% 초과면 사고율이 낮은 지역에서만 
선별적으로 보험계약을 받고 있다. 대한화재는 할인율이 50% 초과면 아예 
보험 계약을 받지 않고, 제일화재는 할인율이 50%를 넘을 때 선별적으로 
보험 계약을 받는다. 
손보사들의 계약 거부로 공동인수 물건으로 넘어가가 되면, 운전자는 원하는 
손보사를 선택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보험료도 15~30% 비싸지게 된다. 
이렇게 공동인수 물건으로 넘어가는 장기 무사고 운전자가 한해 평균 
1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일부 손보사들은 운전자들이 보험 계약 내용을 꼼꼼히 챙기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일방적으로 할인율을 40% 이하로 낮춰 보험 계약을 맺고 있다. 
손보사들이 장기 무사고 운전자들을 기피하는 것은 할인율이 클 경우 
사고 발생 때 지급해야 할 보험금이 거둬들인 보험료보다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무사고라는 것은 앞으로 사고가 
날 확률이 높다는 의미”라며 “이 경우 수입 보험료는 적은 반면, 지급 
보험금은 많아 보험사로서는 손해”라고 말했다. 
문제는 현행법으로는 손보사들의 횡포를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현행 보험계약법상 종합보험은 임의보험이기 
때문에 운전자가 손보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처럼 손보사도 보험을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박효상 기자 hspark@hani.co.kr 

 
===================================================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 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뽀/ 고//                     zzzing@hanmail.net
 ..  ㄹ                       010-8296-9245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