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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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x)
날 짜 (Date): 1995년09월25일(월) 18시10분07초 KDT
제 목(Title): 차체 코팅에 대해...





차체 코팅에 대해 여러 가지가 있는 거 같은데, 저는 직접 하는 것은 못봤지만, 대략

제 생각에는 광을 내는 왁스 코팅만 한 거 같았습니다. 다른 코팅들의 목적은 방음,

방수, 기스 방지등의 이유가 있지만, 차체 광코팅을 하는 목적은 심한 기스가 아닌

먼지 기스에 의해 차의 윤이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특히, 검은

차의 경우에는 차량 관리가 무척 힘든데, 그건 먼지 기스만 나더라도 지저분해보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환한 색 계통이 관리하기는 훨씬 수월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구

차들이 몇년 지나면, 예전의 새차 색깔이 막 바래거든요. 그래서 왁스 갖다 바르고

기계로(융이 달린 거) 쫙쫙 펴주더군요. 근데, 그게 한 세시간 걸린다고 해서 딴데

갔다왔는데, 그 사이 뭐했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봤으면 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

을 텐데... :)


어쨌든, 그런 광코팅을 저는 '밍 광택'이라는 데서 했는데, 어쩌구 저쩌구 자화자찬

말도 많았지만, 그런거 다 믿지도 않고, 일단, 약간 싸게 했다는데 10만원이더군요.

차는 소나타II입니다. 차량에 따라 값이 달라지지 않을까해서 차량을 말씀드린 것입

니다. :)


그 사람에게 저는 언제 다시 광택을 내야 하냐고 하니까, 한참 타도 되긴 하겠지만,

1년이 넘어가면 광이 다 죽으니, 1년에 한번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하더군요. 뭐,

광택을 내고 나서, 세차 안하니 먼지기스 퍽퍽 나는거는 자명하고, 게다가 새차를

자동 세차로 했더니, 기스가 말이 아닙니다. 그래도, 1년후에 광내면 되겠지...하는

생각으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다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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